미리보는 2019 K리그1 - 수원 삼성

대구의 FA컵 우승, 경남의 리그 2위, 말컹의 득점왕까지..

이야기가 가득했던 2018시즌을 뒤로하고 2019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수원 삼성의 지난 시즌

수원은 아쉬움이 가득한 지난 시즌이었습니다.

열심히 한시즌을 보냈지만 얻은 것도 이번 시즌에 결과물이 없습니다.

리그에서는 6위로 상위스플릿으로 마감했지만 ACL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ACL에서는 4강에 가는 업적을 세웠지만 가시마에 1차전 3:2 2차전 3:3 으로

종합 스코어 6:5 로 패하면서 결승의 문턱에서 실패하는 모습이었습니다.

2019시즌 유니폼

수원은 지난 시즌 자이크로 유니폼을 입었으나 올 시즌 새롭게 푸마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조금은 밋밋한 유니폼이 아쉽긴 하지만 팬들은 충분히 만족하는 모양세입니다.

또한 유니폼에 상단 부분에는 수원의 용비늘이 수놓아져 있어 디테일에도 신경 쓴 유니폼입니다.

이적상황

IN

7명의 신인선수와 7명의 선수가 새롭게 수원에 합류했습니다.

고승범 이상민 민상기는 대구 수원F 아산에서 임대를 마치고 팀에 복귀했습니다.

또한 타가트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OUT

수원은 많은 방출이 있어 15명의 선수가 팀을 떠나 조금은 걱정스러운 모습입니다.

박기동 곽광선은 각각 경남과 전남으로 팀을 떠났습니다.

이 외에도 장현수 박종우 조지훈도 부천 부산 강원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신화용 조원희는 계약만료로 팀을 떠나게 되었고 이기제 장호익도 군문제로 팀을 떠났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시즌 주장을 맡은 김은선이 음주운전 문제로 인해서 계약해지하며 팀을 떠나며

수원의 상황을 더욱 심각하게 만들었습니다.

수원은 영입소식보다 방출소식에 비중있는 소식들이 전해지면서 전력약화가 걱정됩니다.

올시즌부터 이임생 감독이 팀을 맡아 시즌을 보내게 되는데 이임생 감독의 역량에 맡겨야 하는 상황입니다.

2019 수원은

* 18시즌 서정원감독이 팀을 떠나면서 새롭게 이임생 감독이 선임되었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수원이 무너지지 않고 버틸 수 있을 지 지켜봐야 합니다.

* 올 시즌 주장에는 염기훈 부주장에는 최성근이 선임되었습니다.

주목할 선수

여전히 데얀 염기훈 선수를 주목해야 합니다. 더해서 타가트의 활약에 주목해야 합니다.

데얀은 81년생으로 한국 나이로 39살의 노장의 선수입니다.

하지만 지난시즌에도 33경기 13골의 준수한 활약을 펼친 선수입니다.

이번 시즌에도 새로운 이임생 감독의 축구에서도 데얀의 활약이 중요한 상황입니다.

염기훈도 데얀보다는 어리지만 83년생의 노장인 선수입니다.

또한 주장으로써 지난 시즌의 아쉬운 성적을 잊고 한번 더 팀을 이끌어야 합니다.

이러한 노장의 선수를 대신해 호주국적의 타가트 선수가 새롭게 팀에 합류했습니다.

타가트는 호주 A리그에서 득점왕을 경험하기도 한 골잡이입니다.

데얀의 노쇠화를 대비하고 새로운 수원의 골잡이가 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합니다.

2019 수원 예상성적

수원의 예상 성적은 4-6위 상위스플릿에는 속하는 성적을 예상합니다.

기존의 데얀이나 염기훈이 한 시즌만에 폼이 망가질 클래스의 선수들은 아니기에 

2019 시즌에도 여전히 팀의 주축으로 활약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언급하지 않았지만 사리치 바그닝요 임상협 홍철 등 좋은 자원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더해서 유주안 전세진 등 잠재력이 보이는 선수들과 타가트도 새롭게 합류했습니다.

이임생 감독이 이러한 좋은 자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싱가포르에서 보였던 리더십을 믿어야 합니다.

따라서 지난 시즌 롤러코스터를 탔으나 그래도 수원이기에 좋은 모습을 기대해 볼 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