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K리그] 31R 서울 vs 경남 프리뷰

[2019 K리그1] 31R FC서울  vs 경남FC (@서울 월드컵 )

지난 경기 (최근 전적)

서울 (패-무-패-승-패)

서울은 스플릿 전 최악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9R에서 인천에서 승리하며 반등하는 듯 했으나 포항에게 다시 패했다.

3위 수성을 위해서는 분위기를 빠르게 반전시켜야 할 필요가 있는 서울이다.

 

경남 (승-패-승-패-무)

경남은 지난 주말 전북과의 경기가 태풍으로 인해 연기되어 휴식이 길었다.

경남은 강등권 순위에서 벗어나 있지만 결코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최근 성적을 보면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꾸준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어보인다.

주목할 선수

서울 - 박동진

페시치가 부상 복귀 후 처참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박주영이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으나 나이 탓에 체력 저하는 어쩔 수 없다.

때문에 박동진의 활약에 더욱 기대되고 기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박동진이 홈경기에 강해던 모습을 떠올리면 박동진의 활약이 중요하다.

경남 - 제리치

경남은 말컹을 떠나보내고 룩 머치 등 새로운 외국인 선수를 채우며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여름 이적시장에서 강원에서 제리치를 영입했다.

제리치와 경남은 서로 윈-윈하는 이적이 되었다. 8경기에서 6골을 기록 중인 제리치다

강원에서는 아쉬웠지만 경남의 제리치는 위협적인 카드가 되었다.

경기 예상

서울은 계속해서 체력적인 부담으로 부진한 최근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주세종 이명주의 가세로 숨통이 조금 트였으나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보인다.

특히나 이변 경기에서는 고광민이 나오지 못하면서 부진한 측면에서 더욱 문제가 될 수 있다.

 

경남은 올시즌 서울과의 두번의 맞대결에서 2-1 패배로 2패를 기록했다.

게다가 경남은 올시즌 아직 원정에서 승리를 기록하고 있지 못하다.

체력적인 우위와 3연패를 막기 위해서는 간절함이 필요한 경남이다.

 

서울은 체력적인 한계와 부진한 최근흐름이 발목을 잡는다.

다만 경남과의 경기에서 좋았던 기억과 함께 반전을 꾀하는 점이 기대된다.

경남은 서울과의 상대전적과 올시즌 원정 성적이 취약점으로 꼽힌다.

다만 전북과의 경기취소로 체력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고 제리치의 존재가 기대된다.

 

강등권을 탈출하려는 경남과 3위를 수성하려는 서울과의 맞대결

홈 팀 서울은 경남과의 전적이 좋으나 체력적인 문제가 발목을 잡을 것이다.

게다가 경남은 한 경기를 쉬면서 체력을 아꼈기에 서울을 더욱 괴롭힐 것이다.

경기의 스코어는 1-2 혹은 1-3 정도로 경남의 승리를 예측해본다.

 

부족하지만 잘 보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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