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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경기 리뷰 프리뷰🔍

[2021 K리그] 10라운드 FC서울 vs 대구FC Preview



최근 경기 결과


서울은 4위에 위치해있지만 최근 흐름은 썩 좋지 못하다.
슈퍼매치에서 승리를 거뒀으나 이후 기성용이 결장하면서 연패에 빠졌다.
기성용이 빠지자 FA컵을 포함해 4연패의 수렁에 빠졌고 부진하고 있다.
FA컵에서 서울E와의 ‘서울더비’마저 패하며 부진을 끊지 못하고 있다.

대구는 11위로 부진하는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지난 6라운드에서 울산을 상대로 시즌 첫 승리를 거두며 반전을 이루는 듯 했다.
하지만 포항과 성남전에서 무승부에 그쳤고 강원과의 직전 경기는 0-3 배패를 당했다.
3경기 연속 무승보다 무득점 경기가 이어지는 것이 더 큰 고민인 상황이다.


팀 상황


서울은 팀의 핵심인 기성용의 부재가 존재한다.
공수 양면에 활약했던 기성용과 더불어 박주영, 고요한 등 베테랑의 부재가 크다.
박진섭 감독이 필드 내 소통과 리더의 부재를 문제로 꼽을 정도로 팀이 흔들리고 있다.

기성용은 팀훈련에 합류했다는 소식은 그나마 긍정적인 소식이다.
하지만 여전히 출전은 미지수이고 박주영의 합류 또한 불확실하다.
지난 경기에서 조영욱마저 어깨탈구 부상을 당해 출전여부를 지켜봐야 한다.

대구의 주장 세징야가 부상으로 빠지자 공격력이 급감했다.
공격의 중심에서 도움과 골 모두 뛰어난 능력을 보였기에 더욱 그리운 세징야다.
세징야의 대체는 세르지뉴가 맡고 있으나 아직은 아쉬운 모습이다.

대구는 희망적인 소식은 있다.
연봉 문제를 해결하고 정승원이 돌아와 측면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득점력이 뛰어난 에드가가 복귀해 경기에 점차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주목할 포인트


기성용과 세징야의 부재

양 팀 모두 주장이자 핵심 선수인 기성용과 세징야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공백이 크게 다가오는만큼 두 선수의 공백을 잘 메우는 것이 관건이다.

서울은 기성용의 대체를 한찬희 혹은 김진성이 대체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부진하 흐름의 한찬희이고 신인급 김진성이라 큰 기대를 갖기엔 아쉬운 모습이다.

대구는 앞서 말했듯, 세르지뉴가 대체로 유력하다.
세르지뉴가 좋은 킥 능력을 가지고 있기에 서울보다는 더 나은 활약이 유력하다.

최전방에 대한 고민

서울은 나상호와 팔로세비치라는 좋은 조력자가 있지만 방점을 찍어줄 선수가 부족하다.
박주영마저 부상으로 제외가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공격의 해답을 찾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대구는 수트라이커(수비수+스트라이커) 김진혁의 부상 복귀 후 출전이 유력하다.
베테랑 이근호와 에드가와 함께 김진혁가지 가세할 수 있어 희망적이다.
하지만 3경기동안 무득점이 이어지고 있어 공격에 확신을 가지기엔 부족한 상황이다.


경기 예측


두 팀 모두 분위기가 좋지 못한 상황이다.
팀의 핵심은 부상으로 결장이 이어지고 있고 그 대안을 찾지 못하는 상황까지 같은 상황이다.
반전이 필요한 상황에서 반전의 키를 쥐고 있는 팀이 승리를 거머쥘 것이다.

서울보단 대구의 승리가 유력해보인다.
세르지뉴, 에드가, 김진혁의 복귀까지 기대해 볼만한 카드가 비교적 많은 상황이다.
게다가 서울은 주중 FA컵에서의 충격적인 패배까지 있어 회복이 쉽지 않아보인다.
무승부 혹은 대구의 승리를 예측한다.

경기는 17일 16시 30분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중계는 JTBC GOLF&SPORTS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YOUTUBE, NAVER, DAUM, 아프리카TV를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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