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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리그🇰🇷] 4라운드 종합 리뷰K리그⚽️🇰🇷/경기 리뷰 프리뷰🔍 2023. 3. 20. 16:20
A매치 휴식기를 앞두고 4라운드가 펼쳐졌다.
첫 승이 필요했던 대구, 제주, 강원, 수원과
흐름을 이어가고픈 울산 등 관전 포인트가 다양했다.광주 vs 인천
광주는 이전 2연패를 기록하며 반전이 필요했다.
서울전 이후, 이정효감독의 발언까지 더해져,
경기력을 증명해야 했다.
인천도 아시아 무대에 도전하는 입장에서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기대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인천은 시즌 초반,
고전하는 모습이었다.
경기는 초반부터 광주의 흐름이었다.
아사니의 9분만에 득점을 포함한 해트트릭,
엄지성, 이희균의 득점까지
광주는 본인들만의 축구로 경기력을 증명했다.포항 vs 강원
지난 경기에서 퇴장으로 인해 상승세가 주춤했다.
시즌 초반인만큼 결과를 챙겨오는 게 중요한 포항이었다.
강원은 아직 시즌 첫 승을 거두지 못하는 팀 중 하나이다.
지난 시즌과 달리 득점력과 수비력이 모두 고민이다.
강원의 갈레고가 19분 득점을 기록,
강원의 첫 승리가 유력했다.
하지만 90분 교체 투입된 이호재가 극장골을 기록,
무승부로 결과를 바꿨다.
이호재는 1라운드에 이어 또 다시 극장골로 팀을 살렸다.제주 vs 서울
부상 선수로 열한명을 구성할만큼 불운한 시즌 초반이다.
그나마, 약 2000여일 동안 홈에서 서울에게 패한 적 없는 기록이 믿을 구석이었다.
골키퍼에 대한 우려, 제주 원정에 대한 우려,
우려로 가득한 제주 원정길이었다.
최철원의 출전으로 우려에 대한 정면돌파를 선택했다.
67분 김봉수의 자책골로 서울이 앞섰다.
90+3분 다시 한번, 골키퍼의 실수로 서울은 실점했고, 극장골이 유력했고, 제주는 안도했다.
하지만 90+5분 팔로세비치의 진짜 극장골로 서울이 정면돌파를 성공하며 경기를 마쳤다.대구 vs 전북
첫 승이 필요한 대구이지만 상대는우승후보 전북이다.
세징야, 에드가도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지난 경기, 승리했지만 전북팬들은 성에 차지 않는다.
성난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서 결과라도 챙겨야 한다.
전북의 바램에도 11분만에 김진혁의 득점이 터졌다.
대구는 에드가, 세징야를 투입하며 원하는 데로
경기를 운영하는 모습이었다.
경기 막판 세징야의 득점으로 대구는 만원 관중 앞에서 만점짜리 경기를 펼쳤다.수원 vs 대전
최하위는 수원이라는 이름에 너무 어울리지 않는 순위다.
8년 만에 만난 라이벌을 상대로 반전이 필요했다.
대전은 시즌 초반, 주세종이라는 기둥을 잃어버렸다.
그럼에도 이민성 감독과 끈질기게 무패를 기록했다.
수원은 62분 이진현에게 원더골을 실점했으나,
68분 아코스티의 원더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대전이 끈질김을 보여주며 90분 변준수, 90+3분 김민덕이 득점하며 대전이 승리했다.
수원의 팬들은 경기가 끝나고 선수단 버스를 막고, 항의하는 장면을 연출했다.울산 vs 수원F
울산을 누가 막을 수 있을지 싶을 정도로 흐름이 좋다.
경기력은 아쉬워도 어찌됐든 결과를 챙기고 있다.
지난 라운드 수원더비에서 승리하며, 흐름을 반전시켰다.
다만, 울산을 만나 큰 벽을 넘어야 하는 어려움을 만났다.
울산의 벽은 높디 높았다.
25분 루빅손의 득점으로 앞선 울산은
53분 주민규, 82분 설영우까지 득점을 기록했다.
울산은 4연승을 기록, 선두 자리를 굳건히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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