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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지메시’ 지소연, 미국 리그 이적여자축구⚽️ 2024. 1. 25. 17:30
여전히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는 지소연이 미국 무대로 진출했다.
지소연은 미국여자축구리그(NWSL) 시애틀 레인으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2년으로 2025년까지라고 전해진다.
지소연은 2011년 고베 레오네사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2014년 첼시 위민으로 이적하며 최고의 선수 반열에 올랐다.
208경기를 뛰면서 68득점을 기록, 11회의 우승 컵을 들었다.
리그 6회, FA컵 4회, 리그컵 2회 등 주요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 올해의 여자 선수상도 수상했다.
WSL 비영국 출신 최초의 100, 2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팀으로써 뿐만 아니라 개인으로써도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다.
2023 호주 뉴질랜드 월드컵을 앞두고 WK리그 무대로 이적했다.
대표팀의 다수가 국내파인만큼 호흡적인 측면에서 합을 맞추기 위해서였다.
지소연은 수원FC로 이적하면서 우승의 무턱까지 다가갔다.
WK리그 최강팀인 인천현대제철을 상대로 대등한 싸움을 펼쳤다.
그러나 아쉽게도 준우승에 그쳤지만 지소연은 그 안에서도 빛났다.
WK리그 미드필더상에도 이름을 올리며 여전한 클래스를 증명했다.728x90A매치 154경기 69득점을 기록 중인 지소연은 안주하지 않았다.
최고 무대인 미국 무대에 다시 진출하면서 또 다시 도전을 선택했다.
잉글랜드에 이어 미국까지 최초로 두 무대를 누비는 국내 선수가 되었다.
이적하는 시애틀 레인은 지난 시즌까지 OL 레인으로 리그에 참여했다.
리그 4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에 참여했고 챔피언 결정전까지 진출했다.
고담FC에게 아쉽게 패하면서 준우승에 그친 바 있다.
시애틀의 갈리모어 단장은 환영의 메세지를 전했다.지소연 같은 혈통과 능력을 지닌 선수의 영입은 중요한 순간이다.
하루빨리 팀에서 만나고 팬들이 그녀를 알게되기를 원한다.
로라 하비 감독 역시 지소연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지소연을 영입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최고 수준에서 활약한 그녀의 경험과 능력은 많은 것을 가져다 줄 것이다.
한편, 한국축구 미래인 케이시 유진 페어와 맞대결도 앞두게 되었다.
케이시는 에인절 시티의 최연소로 입단하며 지소연과 마주하게 되었다.
에인절 시티는 지는 시즌 5위로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다.728x90'여자축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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