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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클린스만 감독 경질국가대표 축구⚽️/대한민국 대표팀🇰🇷 2024. 2. 16. 15:54
근무태만, 아시안컵 우승 실패 등의 이유로 클린스만 감독이 경질되었다.
약 1년여만에 떠나게 되며 대한민국 대표팀의 감독은 공석이 되었다.
정몽규 축구협회 회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경절 소식을 알렸다.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요르단에게 패한지 열흘만의 소식이다.클린스만 감독은 대한민국 감독에게
기대하는 리더십을 보여주지 못했다.
지난 15일 대표팀의 전력강화위원회에서 대표팀에 대한 논의가 되었다.
황보관 본부장은 논의 끝에 경질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린스만 감독은 카타르월드컵 이후 후임으로 대표팀 사령탑이 되었다.
현역 시절 독일 대표팀의 공격수로 화려한 커리어가 화제가 되었다.
90 이탈리아 월드컵 우승, 96 유로 우승 등을 이끌었던 바 있다.
다만, 감독 커리어는 의구심이 가득했다.
독일월드컵 3위를 달성했지만 이후에는 실망스러운 행보였다.
미국 대표팀, 분데스리가의 헤르타 베를린 시절도 성과는 없었다.
헤르타 베를린 시절에는 SNS 라이브 방송으로 일방적 사퇴를 하기도 했다.
3년간의 공백기를 가지고 대한민국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다.
무전술과 기행은 대표팀 감독 부임이후에도 꾸준히 이어졌다.728x90
공격적인 축구를 추구한다는 소감과 달리 대표팀은 부진에 빠졌다.
1992년 대표팀에 전임 감독제 도임 후 5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첫 감독이었다.
9월 유럽 원정에서 사우디를 상대로 드디어 기다리던 첫 승을 거뒀다.
이후에는 베트남, 싱가포르, 중국 등 약체를 상대로 승리로 기록을 세탁했다.
허울뿐인 무패기록은 아시안컵에서 실망스러운 결과로 나타났다.
4강에 진출했지만 1승 4무 1패를 기록했고, 경기내용 역시 형편없었다.
‘덕장’이라는 허울도 선수단 불화로 무너지고 말았다.
지난친 자율성은 기강이나 팀워크 형성에 해가 되었고 선수단의 다툼으로 이어졌다.
비소집 기간에도 이어지는 기행도 꾸준하게 이어졌다.
국내 상주 약속과는 달리 국내보다 해외에 체류하는 기행을 보여주었다.
K리그를 찾는 대신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 핵심선수를 관찰했다.
대표팀 소집 기간에만 국내에 귀국하면서도 항상 당당했다.
아시안컵 결과를 지켜봐 달라는 핑계로 기행을 당연시하게 넘어갔다.
결국 아시안컵 졸전으로 더 이상의 핑계는 팬들에게 통하지 않았다.
아시안컵 이후 귀국 이틀만에 다시 미국으로 출국하며 실망을 안겼다.
결국, 축구협회는 클린스만 감독은 경질을 결정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경질 두 시간 전, SNS를 통해 작별인사를 남겼다.
게시글에도 13경기 무패 기록을 내세우며 본인을 변호했다.728x90'국가대표 축구⚽️ > 대한민국 대표팀🇰🇷'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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