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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UCL] 챔피언스리그 8강 일정 종료유럽축구🇪🇺/챔피언스리그🌟 2024. 4. 19. 06:45
23/24시즌 챔피언스리그의 8강 일정이 끝났다.
1차전의 결과를 뒤집은 경기도 나왔고, 2차전에서 결과를 만들기도 했다.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Borussia Dortmund
도르트문트는 8강에서 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만났다.
1차전은 ATM의 홈으로 가서 원정경기로 치렀다.
경기 시작과 함께 데 파울에게 실점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리노에게 추가실점을 허용했고, 81분 알레가 만회골 겨우 기록했다.
2차전에서 역전이 필요한 도르트문트는 ATM을 몰아부쳤다.
34분 브런트가 득점했고, 마테센이 추가골을 넣어 전반전 역전했다.
ATM은 후반 시작과 함께 3장의 교체카드를 사용해서 재역전을 노렸다.
모라타, 몰리나, 아즈필리쿠에타 대신 코레아, 바리오스, 리켈메를 투입했다.
이러한 변화는 ATM이 기세를 올리는 데 효과적이었다.
49분 훔멜스의 자책골로 동점을 만든 데 이어 64분 코레아가 역전을 만들었다.
그러나 지그날 이두나파크의 도르트문트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71분 필푸르크가 헤더골로 동점을 기록했고, 74분 자비쳐의 결승골이 터졌다.경기결과
도르트문트 4 ( 브런트 34’ 마테센 39’ 퓔푸르크 71’ 자비쳐 74’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 ( 훔멜스og 49’ 코레아 64’ )
종합스코어
도르트문트 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4파리 생제르망 / Paris Saint-Germain
이강인이 소속된 파리는 라리가의 바르셀로나를 상대했다.
홈경기로 치러진 1차전에서 파리는 역전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뎀벨레가 동점을 만들었지만 하피냐, 크리스텐센에게 실점을 연이어 허용했다.
2차전 12분만에 하피냐의 득점이 터지면서 더욱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하지만 29분 아라우호가 바르콜라를 막으려다 파울을 범해 레드카드를 받았다.
사비 감독은 정상적인 수비를 위해 라민 야말 대신 마르티네스를 투입했다.
수적 우위와 상대의 역습이 약해지면서 파리는 공격적으로 나설 수 있었다.
40분 뎀벨레가 다시 한 번 ‘친정팀’ 바르셀로나의 골망을 가르며 균형을 맞췄다.
후반전이 됐지만 여전히 종합스코어에서 열세인 상황이었기에 공격을 유지했다.
54분 바르셀로나는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고, 공간을 허용하고 말았다.
비티냐는 중거리 슈팅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골망을 흔들 수 있었다.
동점을 만든 파리는 61분 뎀벨레가 칸셀루의 태클로 박스 안에서 넘어졌다.
주심은 PK를 선언했고, 키커로 나선 음바페가 골망을 흔들면서 역전을 만들었다.
이후 파리는 바르콜라, 파비앙, 에메리 대신 이강인과 아센시오, 우가르테를 투입했다.
변화를 통해 체력적인 보완과 함께 수비적인 성향의 선수를 투입하는 모습이었다.
바르셀로나 역시 칸셀루, 더 용 대신 펠릭스와 페르민을 투입하는 변화를 시도했다.
파리는 후반 끝까지 공세를 이어가면서 쐐기골까지 득점했다.
PK 득점을 성공했던 음바페가 필드골을 기록하면서 경기의 마무리를 장식했다.경기결과
바르셀로나 1 (하피냐 12’)
파리 생제르망 4 ( 뎀벨레 40’ 비티냐 54’ 음바페 pk61’ 89‘ )
종합스코어
파리 생제르망 6
바르셀로나 4바이에른 뮌헨 / Bayern München
바이언은 아스날을 8강에서 만나 1차전 원정 경기를 떠났다.
사카에게 실점했지만 곧바로 그나브리의 득점을 동점을 만들었다.
케인이 PK까지 성공하며 역전했지만 76분 트로사르에게 실점하며 무승부로 마쳤다.
홈에서 아스날을 상대한 바이언은 원정에서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아스날은 오랜만에 챔스에 진출한 탓인지 조금은 소극적인 자세를 취했다.
기록적인 측면에선 아스날이 분전한 듯 했지만 실제경기에선 조금 다른 모습이었다.
적극적이지 못했고, 그렇다고 수비적인 모습도 아닌 애매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바이언은 아스날을 효과적으로 공략하며 63분 키미히의 헤더로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76분 김민재, 89분 우파메카노를 투입해서 수비를 강화했다.
김민재의 치명적인 실수가 있기도 했지만 바이언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경기결과
바이에른 뮌헨 1 ( 키미히 76’)
아스날 0
종합결과
바이에른 뮌헨 3
아스날 2레알 마드리드 / Real Madrid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를 8강 상대로 만난 레알이었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진 1차전은 난타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실바에게 실점을 허용했지만 디아스의 자책골과 호드리구의 득점으로 역전을 만들었다.
후반에는 포든과 그바르디올이 득점하며 재역전했지만 발베르데가 동점골을 넣었었다.
12분만에 호드리구가 1차전에 이어 득점에 성공하며 레알이 앞서갔다.
득점 장면 외에는 수비적인 자세로 맨시티의 공세를 막아내기 위한 모습이었다.
레알은 측면 미드필더까지 수비에 가담하면서 맨시티의 공격을 막아냈다.
후반전도 변화없이 진행되며 유사한 흐름으로 진행되었다.
이후 맨시티가 그릴리시 대신 도쿠를 투입하면서 측면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76분 데 브라이너가 득점을 만들면서 동점을 만들었고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레알은 크로스, 호드리구 대신 모드리치, 디아즈를 투입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두 팀은 더 이상의 득점을 만들지 못했고 연장전에 돌입했다.
맨시티는 연장 시작과 함께 홀란드 대신 알바레스를 투입했다.
이후에는 아칸지, 데 브라이너 대신 스톤스, 코바치치를 투입했다.
레알은 연장전에서 비니시우스, 카르바할 대신 바스케스, 밀리탕을 투입했다.
변화를 통한 득점을 노렸지만 두 팀은 결국 승부차기로 돌입했다.
맨시티의 알바레스가 성공한반면 레알은 모드리치가 PK를 성공하지 못했다.
하지만 2번 키커 실바와 3번 코바치치가 연달아 루닌에게 막혀 득점에 실패했다.
반면, 벨링엄과 바스케스는 PK를 성공시키면서 앞서나갔다.
이후 맨시티의 키커 포든과 골키퍼 에데르송이 침착하게 골망을 갈랐다.
나초가 성공한 데 이어 마지막 키커 뤼디거 역시 골망을 갈라 레알이 승리를 차지했다.경기결과
맨체스터 시티 1 ( 데 브라이너 76‘)
레알 마드리드 1 ( 호드리구 12’)
Pen 4 - 5
종합스코어
레알 마드리드 4 (Pen 5)
맨체스터 시티 4 (Pen 4)728x90'유럽축구🇪🇺 > 챔피언스리그🌟'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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