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24 Europa] 결승전 아탈란타 vs 레버쿠젠 프리뷰유럽축구🇪🇺 2024. 5. 22. 18:38
파올로 메니쿠치 기자에 따르면 아탈란타에 대한 질문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아탈란타는 리그 5위이지만 시즌 종료 후에는 리그 3위까지도 가능한 상황이다.
그만큼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고 유로파리그에서 결승까지 진출했다.
분데스리가의 레버쿠젠은 단연 이번 시즌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팀이었다.
단 한 경기도 패하지 않으면서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미 차지했다.
구단 창단 후 첫 리그 우승을 달성했고, 무패 트레블도 앞두고 있다.
단 2경기 남은 무패 시즌에서 가장 고비가 될 유로파리그 결승이다.최근 5경기 전적
아탈란타 4승 1패
리그 3경기, 컵대회 1경기 유로파리그 1경기를 소화했다.
리그 35라운드 살레르니타나전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러나 18분 실점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후반전 2득점을 기록하며 역전승을 기록했다.
이어진 경기는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마르세유와의 유로파리그 2차전이었다.
홈에서 펼쳐진 경기는 아탈란타가 결정력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편안하게 승리했다.
이후 펼쳐진 로마와 리그 경기도 데 케텔라에르의 멀티골로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이어진 코파 이탈리아 결승에서 유벤투스를 상대로 패배하며 주춤했다.
4분만에 블라호비치에게 실점했고, 이를 만회하지 못하면서 우승컵을 놓치고 말았다.
세리에 37라운드 레체 원정에서 0-2 승리하면서 분위기를 다시 되찾았다.
전체적으로 흐름을 주도했고, 후반전 2골을 기록하면서 유로파 결승을 대비했다.레버쿠젠 4승 1무
리그 3경기와 유로파리그 2경기를 치르면서 역시나 패하지 않았다.
특히, 리그에선 프랑크푸르트, 보훔을 상대로 각 5득점씩을 자랑했다.
유로파 리그 준결승은 세리에의 로마와 2경기를 치렀다.
로마 원정에서 펼친 1차전에서 0-2 승리로 낙승을 거뒀다.
2차전은 2실점을 먼저 허용하며, 무패와 결승 진출 좌절 위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82분 상대의 자책골과 추가시간 스타니시치의 극장골로 패배를 피했다.
레버쿠젠은 무패 행진을 이어갔고, 유로파리그 결승진출의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
직전 경기는 분데스리가 마지막 라운드로 아우구스부르크와의 경기였다.
자카, 비르츠, 쉬크 등이 벤치에서 출발하면서 약간의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그럼에도 12분 보니페이스와 27분 안드리히의 골로 편하게 앞서갔다.
이후 62분 실점을 허용했지만 무난하게 승리하면서 리그 무패 우승을 달성했다.상대 전적
아탈란타 기준 2전 2승 압도적 우위
두 팀은 21/22시즌 16강에서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1차전은 레버쿠젠의 홈에서 먼저 펼쳐졌다.
레버쿠젠이 근소하게 우위를 점했지만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그리고 이러한 결정력 부재는 후반 추가시간 부메랑이 되어 돌아왔다.
보가가 후반 추가시간에 득점하면서 아탈란타가 승리를 기록했다.
아탈란타로 돌아온 2차전은 무척이나 치열하게 흘렀다.
11분만에 레버쿠젠의 아랑기스가 득점하면서 스코어의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아탈란타가 23분 말리노브스키의 득점과 무리엘의 멀티골로 다시 앞서갔다.
후반전 레버쿠젠의 디아비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더 이상 쫓아가지는 못했다.
아탈란타는 종합스코어 4-2로 레버쿠젠을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8강에서 만난 라젠발에게 패하면서 유로파리그의 일정을 마쳤었다.예상 라인업
아탈란타가 부상으로 인한 스쿼드에 대해 비교적 결함이 있다.
리그 30경기, 유로파 11경기를 소화한 데 룬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한다.
지난 코파 이탈리아 결승전에서 65분 부상으로 스쿼드에서 이탈했다.
데 룬 외에도 에밀 홀름, 하파엘 톨로이, 콜라시나츠가 불확실한 상황이다.
레버쿠젠은 부상자나 징계자 없이 경기에 임할 수 있는 상황이다.
축구 관련 어플인 ‘Fotmob’과 ‘Sofascore’는 모두 같은 예상 라인업을 내놨다.
아탈란타의 예상 라인업은 3-4-1-2 혹은 3-4-2-1 형태가 예상된다.
데 룬의 대체자는 이탈리아의 유망주 스칼비니의 출전을 예상한다.
경기 흐름에 따라 루크먼, 투레, 미란추크의 투입도 예측할 수 있다.
GK 후안 무소
DF 짐시티 - 히엔 - 스칼비니
MF 자파코스타 - 에데르송 - 파살릭 - 루게리
MF 코프메이너르스
FW 데 켈텔라에르 - 스카마카
레버쿠젠은 3-4-2-1 포메이션으로 출전할 것으로 예측된다.
큰 부상자가 없는만큼 베스트 11이 출전할 것이다.
벤치에는 스타니시치, 팔라시오스, 보니페이스 등이 대기할 것이다.
GK 코바르
DF 탑소바 - 타 - 인카피에
MF 그리말도 - 자카 - 안드리히 - 프림퐁
MF 비르츠 - 호프먼
FW 쉬크승부 예측
더블린에서 만날 두 팀은 치열한 경기를 보여줄 것으로 예측된다.
아탈란타는 초기에 언급했듯이 과르디올라에게 칭찬을 받을만한 팀이다.
유로파리그에서 리버풀, 마르세유를 꺾고 올라올만큼 전력을 증명했다.
결코 쉽게 레버쿠젠에게 트로피를 헌납하며 들러리가 되지 않을 것이다.
이미 지난 코파 이탈리아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친 것도 승부욕을 자극한다.
하지만 어린 선수가 많았던 상대 유벤투스에게 패했다는 점은 아쉬웠다.
어쩌면 우승 경험이 적은 한계를 보여준 경기였을 지도 모른다.
베테랑 감독인 가스페리니 감독의 리더십이 필요해 보인다.
레버쿠젠은 아탈란타에게 승리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싶을 것이다.
51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레버쿠젠은 이제 2경기만 남아있다.
유로파리그 결승과 포칼 결승까지 승리한다면 무패 트레블을 달성할 수도 있다.
특히 포칼 상대는 2부리그 카이저라우테른인만큼 아탈란타전은 마지막 고비로 보인다.
레버쿠젠은 특별한 스쿼드의 이슈도 없이 아탈란타전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리그 마지막 라운드에서 로테이션까지 가동하며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대비했다.
역사의 한 발만 남은 상황에서 알론소 감독이 역사를 쓸 수 있을 것인 지가 관건이다.
두 팀의 상황을 고려할 때 레버쿠젠이 역사를 쓸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아탈란타가 까다로운 팀이지만 레버쿠젠의 상승세가 꺾일 것 같지 않다.
스쿼드의 상황도, 경기 대비도 레버쿠젠이 더욱 철저했다.728x90'유럽축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25 유럽축구] 킬리안 음바페, 레알 마드리드로 (2) 2024.06.05 [23/24 UEL] 아탈란타, 레버쿠젠 꺾고 61년만에 우승컵 (0) 2024.05.23 [23/24 분데스리가] 에릭 다이어, 뮌헨 데뷔전 1-0 승리 (0) 2024.01.25 [23/24] 고영준이 진출한 FK 파르티잔 베오그라드 (0) 2024.01.24 [23/24]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레알 마드리드 우승⚪️⚪️ (0) 2024.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