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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은 달라질 생각이 없어보인다K리그⚽️🇰🇷/FC서울⚫️🔴 2020. 11. 13. 18:01
13일 FC서울이 입장문을 발표했다.
2020 ACL 참가를 이원준 감독대행 체제로 치르겠다는 입장문이었다.
최용수 감독이 7월 30일 사퇴한 이후 3개월이나 지난 시점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기이한 행보를 연속하게 되었다.
서울은 2020시즌 험난한 시즌을 보냈다.
최용수 감독 사퇴이후 김호영 감독대행의 돌발 사퇴로 대행의 대행체제로 겨우 강등만 면했다.
그리고 구단은 10월까지 새로운 감독을 선임하겠다 밝히며 ACL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구단은 발빠르게 후보를 추리고 서울 감독 자리를 제안했다.
처음으로 알려진 감독은 호주 현직 감독인 아놀드 감독이었다.
하지만 아놀드 감독은 서울 감독 자리를 고사했다.
두번째 제의는 광주FC의 박진섭 감독이었다.
올 시즌 광주를 상위스플릿으로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박진섭 감독은 코치부터 기회를 준 광주의 허락을 기다렸고 ACL 일정마감까지 결국 광주에 남았다.
하지만 서울에겐 무슨 자신감이었는지 플랜B는 없었다.
아놀드, 박진섭 감독이 선이되었더라면 좋은 선택으로 평가받을 수 있었으나 결국 이뤄지지 못했다.
그렇다면 차선책을 준비하고 빠르게 접근했어야 하나 서울에겐 그런 플랜B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서울은 아시아 최고권위 대회인 아시아챔피언스리그를 유소년팀 스카우터가 감독대행 체제로 가게 되었다.
차선책없이, 대책도 없이 진행하는 일처리에 결국 팬들만 실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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