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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프리미어리그🏴󠁧󠁢󠁥󠁮󠁧󠁿

[20-21 PL] 22R 토트넘 vs 첼시

프리미어 리그 / 출처 PL


MATCH PREVIEW


토트넘이 케인이 부상으로 제외되며 부진에 빠진 상황 속 첼시를 만났다.
최근 리버풀과 브라이튼에게 2연패를 당하며 위기에 놓여있다.

첼시는 최근 램파드 감독을 경질했고 투헬이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했다.
첫 경기인 울버햄튼 전 무승부 이후 번리전 승리로 출발이 순조롭다.

LINE UP


토트넘은 4-2-2-2에 가까운 진영으로 나섰다.
시소코와 호이비에르가 3선을 베르흐바인과 은돔벨레가 2선에 위치했다.
전방에는 손흥민과 케인을 대신한 비니시우스가 나섰다.

첼시는 3-4-1-2의 진영으로 임했다.
알론소가 선발로 나섰고 중원에는 코바치치와 조르지뉴가 구성했다.
마운트가 2선에 베르너와 오도이가 공격에 위치했다.

MATCH


24’ 수비수 다이어가 어이없는 태클로 PK를 헌납했다.
키커로 나선 조르지뉴는 그대로 골문을 흔들었다.

36’ 첼시에 불운이 닥쳤다.
티아고 실바가 갑작스레 부상으로 크리스텐센과 교체되었다.

-45’ 전반전 토트넘과 손흥민은 실망스러운 경기력이었다.
첼시에게 7개의 슈팅을 허용했고 단 2개의 슈팅만 기록했다.
어쩌면 1실점이라 다행이라 할 수 있는 경기력이었다.

반면, 원정팀 첼시는 좋은 경기력이었으나 결정력이 아쉬웠다.
7:3에 가까운 점유율의 우위를 차지했고 93% 패스성공률을 기록했다.
그만큼 원하는 경기를 펼쳤고 조르지뉴의 골로 우위로 전반을 마쳤다.

65’ 첼시가 오도이를 퓰리식으로 교체하며 공격에 변화를 주었다.

69’ 후반전에도 고전하던 토트넘은 교체로 반전을 꾀했다.
베르흐바인과 은돔벨레를 빼고 모우라와 라멜라가 투입되었다.

74’ 코바치치가 바지고 캉테가 부상에서 회복해 복귀전을 치뤘다.
동시에, 중원에 수비적인 캉테를 투입해 안정화를 노린 교체였다.

-90’ 경기에 반전은 없었다.
경기 후반 토트넘이 주도하는 흐름을 가져왔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교체 투입된 모우라, 라멜라는 활발했지만 결과로 만들진 못했다.
베일은 벤치에 남았고 다른 공격자원이 없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었다.

첼시는 토트넘 원정에서 승리로 기분좋게 경기를 마쳤다.
후반, 열세인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실점하지 않아 승점 3점을 챙겼다.

MATCH REVIEW


무리뉴 감독은 커리어 최초로 홈 2연패를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첼시에게 우위를 내주며 별다른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특히나 비니시우스는 케인을 전혀 대체하지 못했다.
단 1개의 슈팅과 13개의 패스로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소유권 상실 부분에서도 4번으로 지켜주지도 못했고 수비에서도 부진했다.
WBA전을 제외하면 어려운 일정이 연달아 있어 경기력 반전이 시급하다.

투헬은 부임 이후 2연승으로 좋은 출발을 기록했다.
첼시는 이 경기에서 우측에 비중을 두고 경기에 임했다.
전방의 오도이는 측면 공격수처럼 움직였고 제임스와 마운트가 지원했다.
전반전 PK파울을 얻어내는 장면도 우측 페널티박스에서 발생했다.

다만 투헬의 걱정은 전방의 결정력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베르너 4개, 오도이 3개의 슈팅을 기록했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지난 경기에서도 수비수 아즈필리쿠에타와 알론소가 득점하며 승리했다.
이번 경기도 조르지뉴의 PK로 승리했으나 공격진의 무득점은 여전히 걱정이다.
순조로운 출발 속에 공격진이 살아나야 하는 과제를 얻은 투헬이다.

https://youtu.be/JLCQZBgJkw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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