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필드에서 펼쳐진 리버풀과 토트넘의 엄청난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두 팀이 우열을 가리지는 못하고 2-2 무승부를 거두었습니다.
홈 팀인 리버풀은 4-3-3 전술을 들고 토트넘을 맞이 했습니다.
카리우스가 골문을 로버트슨-로브렌-반다이크-아놀트가 수비를 형성했습니다.
중원은 찬-헨더슨-밀너가 마네-피르미누-살라가 공격진을 형성했습니다.
원정경기를 치루는 토트넘은 4-4-2 형태와 비슷한 전술을 들고 나왔습니다.
요리스가 골문을 데이비스-베르통언-산체스-트리피어가 수비를 구성했습니다.
다이어와 뎀벨레가 중원을 지켰고 알리와 에릭센이 공격을 지원했습니다.
케인과 손흥민이 공격수로 리버풀의 골문을 노렸다.
1st
전반전 두 팀이 보여준 퍼포먼스는 엄청났습니다.
전반 3분 살라의 골이 나오면서 경기는 시작부터 뜨겁게 출발했습니다.
양 팀 모두 압박을 강하게 가했습니다. 토트넘의 압박으로 급하게 전개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경합상황이 이어졌고 다이어의 볼처리 미스가 살라에게 연결되었습니다.
살라는 침착하게 골문을 흔들며 1-0 을 만들었습니다.
리버풀은 특유의 전방압박으로 토트넘의 빌드업 작업을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주었고 아놀트의 날카로운 크로스 등으로 추가골을 노렸습니다.
토트넘은 이른 시간 실점했지만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케인의 흐름은 조금 좋지 않았지만 파트너 손흥민을 중심으로 날카로운 공격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산체스가 조금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리버풀에게 종종 기회를 헌납했습니다.
전반전은 살라의 골로 뜨겁게 시작해 치열한 흐름이 연속되었습니다.
기회는 만들어냈지만 결과를 내지 못했고 1-0으로 전반전을 마쳤습니다.
2nd
후반전은 토트넘이 주도하는 흐름을 보여주었습니다. 체력저하 탓인지 리버풀은 압박의 선이 낮아졌습니다.
토트넘은 덕분에 침착한 경기운영이 가능했고 조금씩 흐름을 타고 주도권을 가져왔습니다.
리버풀은 상황을 역전하기 위해서 마네 헨더슨을 빼고 채임벌린 바이날둠을 투입했습니다.
조금 아쉬운 교체자원이었습니다. 결과적인 얘기지만 이들은 흐름을 역전시키지 못했습니다.
70분이 되자 토트넘도 산체스를 라멜라로 교체하며 전술의 변화를 주며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이에 밀너를 빼고 마팀을 투입하며 5명의 수비수를 위치시키는 리버풀이었습니다.
하지만 완야마의 엄청난 원더골이 터졌습니다.
토트넘의 공격을 카리우스가 펀칭으로 쳐냈으나 완야마에게 이어졌습니다.
완야마는 논스톰 중거리 숫을 시도했고 엄청난 원더골이 나왔습니다.
보기힘든 골이 터졌고 이후에도 보기힘든 상황들이 이어졌습니다.
토트넘의 전방패스를 로브렌이 살짝 건드리며 뒤로 흘러버렸고 케인에게 이어졌습니다.
케인은 카리우스에게 PK를 얻어냈습니다.
걸리긴 했으나 이미 전에 다이빙상황이었던 듯 하지만 PK는 선언되었습니다.
하지만 케인이 이를 놓치며 다시 상황이 역전되었습니다.
90분이 넘어가고 리버풀이 기회를 잡았습니다. 살라는 개인기량으로 골을 만들었습니다.
스로인 상황에서 살라에게 이어진 볼은 토트넘의 골문을 갈랐습니다.
이렇게 경기가 마무리 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두 팀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토트넘은 요렌테를 투입하며 경기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리버풀의 골대앞에서 경합상황이 생겼습니다. 약간의 충돌이 있었지만 주심은 진행했습니다.
그 때 부심이 PK라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반다이크가 라멜라를 가격했다는 의미었습니다.
주심은 부심의 의견을 받아드려 PK를 다시한번 선언했고 다시 케인이 나섰습니다.
이번에는 케인이 마무리하며 2-2 결과를 만들어내며 동시에 100혹골을 기록한 케인이었습니다.
언론마다 팬들마다 PK상황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결과를 되돌릴 수 없는 상황이기에 흥미롭게 받아드리면 될 상황입니다.
두 팀이 그만큼 치열한 경기를 펼쳤고 심판도 정신없을 경기였습니다.
모두에게 아쉬운 결과인듯 하지만 수준높은 경기를 보여준 두 팀이었습니다.
'해외축구🇪🇺 > 프리미어리그🏴' 카테고리의 다른 글
[EPL] 27R 사우스햄튼 vs 리버풀 REVIEW. (0) | 2018.02.12 |
---|---|
기성용 번리상대로 리그 1호골 득점 (0) | 2018.02.11 |
[EPL] 토트넘 vs 아스날 북런던더비 Review (0) | 2018.02.11 |
[EPL] 리버풀 vs 맨체스터 시티 (0) | 2018.01.15 |
리버풀 vs 맨체스터 시티 (0) | 2018.0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