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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프리미어리그🏴󠁧󠁢󠁥󠁮󠁧󠁿

[21-22 PL] 19R 토트넘 vs 팰리스

토트넘은 최근 3경기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유로파 컨퍼런스에서 렌을 상대로 0-3패배를 기록했고, 리그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하지만 EFL 8강에서 웨스트햄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팰리스도 최근 3경기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리그만 치룬 팰리스는 맨유 전 0-1 패배 후, 에버튼 전 3-1로 분위기를 반전했다.

이후,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토트넘을 상대하게 되었다.

 

LINE UP

토트넘 3-4-3

요리스가 골문을 지키며, 탕강가 다이어 산체스가 백3로 출전했다.

레길론 스킵 호이비에르 로얄 4명이 중원을 구성했다.

2선은 손흥민 모우라, 최전방에는 케인이 선발 출전했다.

 

팰리스 4-3-3

버틀란드가 골문을, 미첼 톰킨스 안데르센 워드가 수비진을 구성했다.

휴즈 쿠야테 갤러거가 중원을, 자하 에두아르도 아예우가 공격에 나섰다.

 

MATCH

32' 이번 시즌 부진했던 케인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팰리스를 상대로 앞서갔다.

모우라가 측면을 허물었고, 케인에게 패스했고, 케인은 쉽게 골을 넣었다.

 

34' 케인의 골을 도왔던 모우라가 이번에는 본인이 득점을 만들었다.

로얄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토트넘은 전반 2-0의 리드로 앞서갔다.

 

37' 2실점을 기록한 팰리스에 악재가 닥쳤다.

26분에 옐로카드를 받은 자하가 볼 경합 중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며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HALF-TIME

토트넘은 전반전 2득점을 기록하며, 쉽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특히나 모우라가 1득점 1도움으로 활약하며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반면 팰리스는 비에이라 감독의 코로나로 인한 빈자리 탓인지 경기가 풀리지 않았다.

과거보다 자하의 영향력은 줄었으나 자하의 퇴장은 팰리스 전력 상 큰 손실이었다.

 

63' 팰리스는 에두아르도 대신 마테타를 투입했다.

64' 토트넘은 박싱데이에 접어든만큼 케인을 빼고 베르바인을 투입했다. 

 

74' 모우라의 크로스를 손흥민이 마무리하며 팀의 3번째 득점이 기록되었다.

손흥민은 날카롭게 쇄도하며, 모우라의 크로스를 돌려놓으며 가볍게 득점을 기록했다.

모우라는 이 득점으로 1득점 2도움을 기록했고 손흥민은 리그 8호골을 넣었다.

FULL TIME

토트넘은 손흥민의 3번째 득점 이후 브라이언 힐(->손흥민)과 은돔벨레(->호이비에르)를 투입했다.

케인과 마찬가지로 주력 선수에게 휴식을 부여하며, 박싱데이 시즌을 대비하는 모습이었다.

 

팰리스는 슐럽(->갤러거) 퍼거슨(->미첼)을 투입했지만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RESULT

토트넘 3 (케인32' 모우라34' 손흥민74')

팰리스 0 

 

https://youtu.be/49I6QqF_z3A

REVIEW

토트넘은 기록에도 나타나듯 모우라의 활약이 눈부셨다.

1득점 2도움으로 결과를 만들어냈고, 세부적인 기록에서도 좋은 모습이었다.

슈팅 5개, 기회창출 5개를 기록하며 직/간접적으로 좋은 기록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모우라의 활약을 바탕으로 슈팅 17개를 기록했고, 6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하며 압도했다.

또한, 패스 성공율이 91%를 기록하며 팰리스를 상대로 경기를 지배하는 모습을 보였다.

 

팰리스는 토트넘을 상대로 지난 9월 3-0 승리를 거두며 좋은 기억을 되살리고 싶었을 것이다.

하지만, 토트넘은 누누 감독 때와는 다른 모습이었고, 팰리스는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게다가 자하가 전반전 퇴장을 당하면서 경기를 스스로 어렵게 만들었다.

 

비에이라 감독마저 코로나로 벤치를 지킬 수 없으면서, 변수에 대처하지 못했다.

버틀란드 골키퍼가 3번의 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토트넘의 공격력을 저지하기엔 무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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