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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프리미어리그🏴󠁧󠁢󠁥󠁮󠁧󠁿

[21-22 PL] 에버튼, 베니테즈 감독 경질


에버튼의 베니테즈 감독이 경질되었다.
지난 6월 에버튼은 베니테즈 감독에게 새로운 지휘봉을 맡겼다.
하지만 취임 당시부터 베니테즈 감독 선임은 누구에게도 환영받지 못했다.

베니테즈 감독은 과거 2004년부터 2010년까지 리버풀의 감독이었다.
리버풀은 에버튼과 더비를 이루며 큰 라이벌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팀이다.
과거, 베니테즈는 “에버튼은 빅클럽이 될 수 없는 스몰 클럽”이라는 인터뷰도 한 전적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베니테즈는 에버튼 팬들에게 환영받지 못하며 에버튼 감독을 시작했다.
하지만 리그 22라운드 노리치와 경기에서 1-2 스코어로 패배를 기록, 베니테즈의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이 경기 이전에는 리그 내 수준급으로 평가받는 왼쪽 풀백 루카 디뉴의 이적까지 확정되었다.
25m 파운드라는 저렴한 금액에 아스톤 빌라로 이적하면서 팬들의 불만은 더욱 커졌다.

베니테즈는 에버튼에서 5승 4무 10패 16위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에버튼 생활을 마무리했다.

한편, 베니테즈의 후임으로는 첼시에서 활약한 램파드, 전 에버튼 감독이었던 마르티네즈 등이 거론되고 있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에버튼 출신인 웨인 루니가 가장 먼저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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