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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 UCL] 16강 1차전 인터밀란 vs 리버풀 리뷰유럽축구🇪🇺/챔피언스리그🌟 2022. 2. 17. 19:27
인터밀란 3-5-2
한다노비치
스크리니아르-더 브레이-바스토니
둠프리스-비달-브로조비치-찰하노글루-페르시치
제코-마르티네즈
리버풀 4-3-3
알리송
로버트슨-반다이크-코나테-아놀드
티아고-파비뉴-엘리엇
마네-조타-잘라
전반전은 두 팀의 압박으로 기회를 많이 만들어냈다.
인테르는 양 윙백이 리버풀의 풀백을 대인마크했다.
비달은 티아고를 압박, 리버풀이 빌드업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만들었다.
중원의 브로조비치는 후방에 위치하며 때로는 센터백의 역할을 하기도 했다.
공격 시에는 스크르니아르와 바스토니는 번갈아가며 높은 지역으로 오버랩을 실행했다.
덕분에 윙백이 더욱 공격적으로 활용되며 공격에 적극적으로 가담할 수 있었다.
또한, 전반전 찰하노글루의 움직임으로 만든 슈팅장면이 인상적이었다.
순간적인 침투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강타하며 아쉬운 기회를 놓치기도 했다.
리버풀은 전방에서 양 풀백과 티아고, 엘리엇에게 기회를 만들 것을 기대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선수는 대인마크가 붙었고 엘리엇은 경기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로버트슨, 티아고, 마네로 이어지는 좌측 공격으로 공격이 지속적으로 시도되었다.
수비 시에는 인테르와 마찬가지고 전방 압박을 시도하며 인테르의 빌드업을 방해했다.
전방에 위치한 쓰리톱부터 시작하는 압박과 풀어나왔을 때는 파비뉴가 위치했다.
전반전 3개의 슈팅만 허용한 리버풀의 수비진은 유효슈팅은 허용하지 않고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리버풀은 조타의 부상으로 피르미누가 교체로 출전하며 변화가 있었다.
60분에는 케이타, 디아즈, 헨더슨을 투입하며 적극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이런 변화는 인테르가 후반전 강력한 기세를 보여준 탓에 변화가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인테르는 후반전 6개의 슈팅을 시도하며 홈에서 리버풀을 몰아부쳤다.
아쉬운 점은 전반과 마찬가지로 단 1개의 유효슈팅으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점이었다.
분위기를 잡았을 때 득점하지 못한 인테르는 결국 실점하며 무너지고 말았다.
75분 코너킥 상황에서 피르미누가 감각적인 헤더로 골망을 가르며 리버풀이 앞서갔다.
인테르 입장에서는 인플레이 상황에서 좋은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에서 아쉬운 실점이었다.
리버풀은 경기력이 좋지 못해도 결국 득점하는 팀이 이긴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듯한 득점이었다.
이후 83분 살라의 득점까지 터지면서 리버풀은 2:0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인테르는 2실점 이후, 다르미안, 가글리아디니, 라노키아, 디마르코 등을 투입했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교체 자원도 70분 투입된 산체스 이외에는 직접적인 공격적인 자원도 부족한 인테르였다.
상대적 열세가 예상었지만 후반전에는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였기에 더욱 아쉬운 결과가되었다.경기결과
인테르 0
리버풀 2 (피르미누75’ 살라83’)728x90'유럽축구🇪🇺 > 챔피언스리그🌟'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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