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K리그] 5라운드 리그 리뷰_포항 스틸러스K리그⚽️🇰🇷/경기 리뷰 프리뷰🔍 2022. 3. 17. 07:20
리그 2위 포항 스틸러스
포항이 지속적인 주축 선수 이탈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라운드 제주 A
개막전에서 제주를 만난 포항은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15분 임상협의 득점을 시작으로 허용준의 멀티골로 전방에 고민을 덜었다.
0:3 승2라운드 김천 A
국가대표 전력을 갖춘 김천에게 아쉬운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21분 조규성에게 실점후 27분 추가실점이 뼈아팠다.
포항은 끝까지 쫓았지만 71분 정현철에게 실점했다.
3:2 패3라운드 전북 A
디펜딩 챔피언 전북을 상대로 포항은 승점 3점을 챙겼다.
점유율은 열세지만 많은 슈팅을 시도, 74분 정재희의 득점으로 이겨냈다.
0:1 승4라운드 인천 A
1라운드에서 활약했던 임상협이 37분 다시 한번 득점포를 가동했다.
포항은 인천의 마지막 공세까지 막아내며 승리를 거둘만한 실력을 보였다.
0:1 승5라운드 수원 A
인천전에 이어 임상협이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앞서갔다.
74분에는 수원 김건희의 PK실축으로 승점을 챙기는 듯 했다.
하지만 76분 임상협이 핸드볼 파울로 다시한번 페널티를 내주고 말았다.
1:1 무
5경기 3승 1무 1패# 김기동 감독의 절대적인 존재감
2020시즌 감독상을 받은 김기동 감독의 존재감은 포항에게 절대적이다.
2021시즌에는 펩 과르디올라와 같은 명장과 함께 올해의 감독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도 하며 실력에 대한 인정을 받고 포항의 지휘봉을 잡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강상우가 베이징으로 이적했지만 포항은 순항 중이다.
고영준, 임상협, 정재희 등 2선 자원의 뛰어난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김기동 감독이 빠른 역습을 통한 축구는 2022시즌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여전히 불안한 점이 많은 스쿼드
포항은 모기업으로부터 넉넉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팀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이유로 포항은 매년 주축 자원이 떠나는 일을 반복적으로 맞이한다.
초반 상승세를 달리고 있지만 한 시즌을 버텨줄 수 있을지는 의문이 남는다.
먼저,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최전방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다.
이승모가 포지션 변경을 통해 대처하고 있으나 분명 아쉬운 상황이다.
1라운드에서 허용준이 활약해주었지만 김기동 감독의 선택은 여전히 이승모를 우선 순위에 두고 있다.
또한, 중원의 신진호, 신광훈 듀오는 실력은 뛰어나나 노장의 선수들이다.
88,87년생의 두 선수가 중원을 지키지만 한 시즌동안 관리가 필요하다.
주 득점원인 임상협 또한 88년생으로 시즌 전체를 맞기기에는 불안하다.
위안을 삼을 수 있는 점은 과거 좋은 모습을 보였던 완델손이 복귀한다.
2선의 카드가 한 장 더 생겼기에 때에 따라 로테이션을 가동할 수 있다.
중원 또한 이수빈이 성장 중이고, 이승모 또한 중원으로 이동할 수 있다.
만족스러운 스쿼드는 아니더라도 해결책이 보이는 스쿼드를 갖춘 포항이 시즌 후반에는 어느 위치에 있을지 궁금해진다.728x90'K리그⚽️🇰🇷 > 경기 리뷰 프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 K리그] 6라운드 ‘동해안 더비’ 울산 vs 포항 리뷰 (0) 2022.03.27 [2022 K리그] 6라운드 종합 리뷰 (0) 2022.03.21 [2022 K리그] 5라운드 리그 리뷰_울산 현대 (0) 2022.03.15 [2022 K리그] 5라운드 울산 vs 서울 프리뷰 (0) 2022.03.11 2022 K리그 개막 리뷰 02 (02.20 경기) (0) 2022.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