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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SEASON] 측면 멀티자원 강상우 영입K리그⚽️🇰🇷/FC서울⚫️🔴 2024. 3. 7. 18:03
서울이 이적시장 막판, 측면 멀티자원 강상우를 영입했다.
강상우는 1993년생으로 오른발잡이지만 좌, 우측 측면에서 활약할 수 있다.
측면 수비 뿐 아니라 백3에서 윙백, 때에 따라 윙까지 소화할 수 있다.
즉, 오른발잡이지만 측면이라면 모든 위치에서 활약 할 수 있는 자원이다.
서울은 2024 시즌을 앞두고 김기동 감독을 선임하며 시즌을 준비했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최준, 류재문 등 부족한 포지션에 보강을 시도했다.
리그 전체에 충격을 안긴 제시 린가드 영입에도 성공한 서울이었다.
그만큼 새 시즌을 기대했지만 리그 개막 후 만족스럽지 못했다.
1라운드 광주 원정에서 서울은 아픈 결과를 받아드려야 했다.
상대 이정효 감독의 압박 전술과 스위칭 플레이에 허둥지둥이었다.
결국, 2-0 패배로 시즌을 시작하게 되면서 스쿼드의 문제를 노출했다.
특히, 상대 가브리엘에게 측면 수비가 철저하게 무너지는 모습이었다.
김기동 감독은 과거 인연이 있던 강상우 영입을 시도했다.
강상우는 베이징 소속이었지만 외국인 선수 초과로 선수 등록에 실패했다.
2024시즌 전반기 스쿼드에서 제외되며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해졌다.
서울은 대전과 영입전에서 우위를 점하며 강상우를 품게 되었다.
베이징과 계약해지로 강상우가 떠나며 FA로 영입할 수 있었다.
강상우는 포항에서 2014시즌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상무 시절을 제외하면 포항에서만 2021시즌까지 뛰었다.
2022시즌도 포항에서 뛰었지만 2월 슈퍼리그의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했다.
첫 시즌 31경기 4득점 8도움을 기록했고 여러 포지션에서 활용되었다.
2023시즌 리그 26경기 8득점 5도움으로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베이징이 외국인 선수를 보강하면서 강상우의 자리는 사라졌다.
이적을 모색하던 강상우는 옛 은사 김기동 감독과 재회를 선택하게 되었다.728x90
한편 1라운드에서 패배를 기록한 서울은 2라운드 승리를 바라고 있다.
김기동 감독은 첫 경기 패배를 곱씹으며 홈 경기 승리를 노리고 있다.감독 생활에서 첫 경기를 진 게 처음이다.
홈 개막전에서 지난 경기의 아쉬운 점을 보완해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고 있다.
주장 기성용은 아쉬움을 나타내면서도 홈 경기 승리의 의지를 밝혔다.개막전부터 팬들이 많이 찾아 주셨는데 죄송하게도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
홈에서는 다른 경기가 펼쳐칠 것이다.
많은 팬들의 응원 덕분에 선수들이 더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한다.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하겠다.새롭게 팀에 합류한 강상우는 서울 합류에 기대감을 밝혔다.
K리그에서 가장 큰 구단인 서울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다.
김기동 감독님과의 좋은 기억도 많고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서
감독님의 새로운 목표를 달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싶다.
서울은 우승 경쟁을 해야 하는 팀이기에 이번 시즌 팬들이 만족하는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728x90'K리그⚽️🇰🇷 > FC서울⚫️🔴'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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