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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리그] 뜨거운 유망주, 양민혁은 누구K리그⚽️🇰🇷/K리그 이야기📮 2024. 7. 27. 16:17
최근 강원에는 축구팬의 주목을 받는 고등학생이 있다.
강릉제일고에 다니는 이 학생은 축구선수로써 이미 프로 무대에 뛰어들었다.
최근 강원의 핵심 자원 등번호 47번의 2006년생 양민혁이다.
양민혁은 2022년 강릉제일고에 입학하며 강원과 인연을 맺었다.
강원 U18에 입단하면서 저학년 때부터 주목받는 신예였다고 전해진다.
3학년 진학을 앞두고 12월 29일 강원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1군에 콜업되었다.
이미 U17 아시안컵, U17 월드컵에서 활약하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유스 출신이라는 점도 강원이 관심을 가지고 콜업하기에 적합한 이유였다.
강원은 김대원, 양현준을 잇는 측면 자원이 되기를 기대를 받았다.믿기지 않는 데뷔 시즌
튀르키예 전지훈련을 떠난 평가전에서 1득점 1도움을 기록하며 기대를 높였다.
등번호 역시, 양현준의 47번을 받으면서 양현준의 뒤를 이어주길 바랐다.
전지훈련에서의 활약으로 1라운드 제주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7세 10개월 15일의 나이로 구단 최연소 출장 기록을 세웠다.
양민혁은 35초 만에 박스 안에서 슈팅을 시도, 동료에 맞고 득점으로 이어졌다.
결국, 이상헌의 득점으로 인정됐지만 데뷔 35초 만에 도움을 기록하게 되었다.
2라운드 광주전도 선발 출전하면서 2경기 연속 선발로 경기를 소화했다.
이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면서, 리그 두 번째 준프로 득점자가 되었다.
또한,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구단 최연소 득점 등 각종 기록에 이름을 올렸다.
가장 최근 경기였던 25라운드 전북전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33분 김진수를 상대로 좋은 터치로 슈팅을 만들어 선제득점을 넣기도 했다.
55분에는 김경민의 득점을 도우면서 1득점 1도움으로 팀을 이끌었다.
이러한 활약은 토트넘이 방한하는 쿠팡시리즈의 '쿠플영플'로 선정되었다.
팬들이 보기에도 리그 내에서 가장 뛰어난 유망주라는 반응이다.728x90양민혁의 장점은?!
양민혁은 25라운드까지 진행된 상황 전 경기 선발로 경기를 소화했다.
2000분을 소화하면서 8득점 3도움을 기록, 나이를 뛰어넘는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8득점을 뒷받침하는 예상 득점값이나 슈팅 숫자, 유효슈팅 숫자도 뛰어나다.
리그 내 타 선수들과 비교해도 상위권에 기록을 남길 정도로 맹활약하고 있다.
xG값 5.03 / 슈팅 40회 / 유효 슈팅 20회
득점뿐 아니라 어린 선수인만큼 과감한 시도가 돋보인다.
드리블 성공률이 35%로 높은 수치는 아니지만 23회의 성공을 자랑했다.
특히, 상대 박스 안에서 82회의 터치를 시도하며 위협적인 모습을 자랑한다.
35회 볼을 뺏기기도 했지만 수비 가담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29개의 태클 성공으로 70%의 태클 성공률을 자랑하고 있기도 하다.
볼 경합 역시 94회로 적극적이며 리커버리나 커팅 기록도 뛰어나다.데뷔 시즌, PL 이적?!
15라운드 전북전 이후, PL 스카우터가 경기장을 찾았다는 루머가 전해졌다.
지난해 U17 월드컵 때부터 눈에 띈 양민혁을 관찰하기 위해서라는 내용이었다.
2006년생의 이 선수는 네 번째 라운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4월, 5월 두 차례 연속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그러던 중 6월 27일, KBS 보도로 PL의 빅클럽과 협상 중이란 소식이 전해졌다.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클럽과 협상의 마무리 단계까지 이르렀다고 했다.
김병지 강원 대표이사는 인터뷰를 통해 협상 중임을 인정했다.
이적에 근접했으며,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진행상황까지 언급했다.
오후에는 구단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양민혁의 이적 사가를 설명했다.
이후, 유럽축구 이적설의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로마노의 기사도 이어졌다.
양현준이 이적하는 클럽은 캡틴 손흥민이 있는 토트넘으로 알려졌다.
현지에서도 토트넘 담당 기자 알레스데어 골드도 소식을 전했다.
골드를 비롯해 BBC, 스카이스포츠 등도 토트넘 이적 소식을 전했다.
양민혁은 여름에 이적을 확정 짓지만 곧바로 이적하지는 않을 예정이다.
이적 시기는 2025년 1월로 예상되고 있으며 남은 시즌은 K리그를 누빌 예정이다.
손흥민과 한 팀에서 그라운드를 누빌 새해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728x90'K리그⚽️🇰🇷 > K리그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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