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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리버풀 경기 연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경기가 연기되었다.

사유는 맨유의 팬들이 경기 전 그라운드에 난입해 난동을 부려 경기 진행이 불가능한 상황이 되었다.

 

최근 유로피안 슈퍼리그 참가 발표 이후, 맨유 팬들의 글레이저 가문에 대한 불만은 극에 치달았다.

게다가 리버풀 등과 달리 무성의한 사과문으로 팬들의 화를 가라앉히지 못했다.

 

결국 리버풀과의 경기를 앞두고 팬들이 맨유의 홈구장 올드트래포드에 난입했다.

그라운드를 점령하고 난동을 부리며 경기 예정 시간이 이르렀지만 경기진행이 불가능했다.

 

맨유 선수단은 호텔에 머물며 팬들의 시위를 지켜봐야만 했고 경기장으로 향하지 못했다.

결국 각 구단과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의회까지 합의 후 안전상의 문제로 경기가 지연되는 사태를 맞이했다.

 

다만 향후 일정이 빠듯해 연기된 경기는 빠르게 치뤄질 가능성이 크다.

해외배팅 업체인 벳365는 한국시간 3일 23시에 경기를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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