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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K리그 팀들의 조별예선 2차전 - 수원 제주K리그⚽️🇰🇷/경기 리뷰 프리뷰🔍 2018. 2. 22. 16:19
아직 K리그는 개막하지 않았지만 ACL에 진출한 팀들은
다른 리그의 팀들보다 일찍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21일 수원은 가시마 엔틀러스를 홈에서 상대했습니다.제주는 부리람 유나이티드를 상대하기 위해 원정을 떠났습니다.
MATCH 1. 수원삼성 vs 가시마 앤틀러스
지난 1차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수원이 홈에서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험난한 호주 원정에서 승리를 기록하며 시작을 좋게 시작했던 수원입니다.
하지만 홈으로 돌아온 수원은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반 초반 가나자키 무에서 선제골을 실점했습니다.
이른 실점에 수원은 더욱 공격적인 플레이로 동점골을 노렸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바그닝요가 PK를 얻어냈습니다.
키커는 화제의 중심에 있는 데얀이었습니다.
하지만 데얀은 권순태에게 막히면서 동점골의 기회를 놓쳤습니다.
후반전에는 다시 한번 기회를 노렸던 수원이었지만 되려 추가골을 실점했습니다.
이번에도 카나지키 무에게 실점하며 두 골차이로 벌어졌습니다.
가시마는 이후에도 골대를 강타하는 슈팅을 기록하기도 하며
오히려 수원을 더욱 몰아쳤습니다.
후반 막판 크리스토밤이 만회골을 기록했으나 이후 시간이 부족하며 1-2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RESULT. 수원 삼성 [ 크리스토밤(89) ] 가시마 엔틀러스 [ 가나자키 무 (8, 59) ]
MATCH 2. 부리람 utd. vs 제주 utd.
제주는 태국의 부리람을 상대하기 위해 원정길에 올랐습니다.
거리와 기후 모두 힘든 환경으로 어려운 원정길이었지만 승점 3점을 취했습니다.
경기초반 이른시간의 골이 제주의 큰 힘이 되었습니다.
대표팀에 승선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이창민의 득점이었습니다.
마그노의 패스를 이어받아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이창민에게 도움을 기록한 마그노는 이후 PK를 얻었습니다.
본인이 얻은 PK에 키커로 나선 마그노는 득점에 성공하며 격차를 벌렸습니다.
이후 부리람은 강하게 공격하면서 만회골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꼭 승리가 필요했던 제주는 신중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2골 차이를 벌렸지만 원정인만큼 라인을 내리고 수비를 단단히 했습니다.
결국에는 부리람의 강한 압박 속에서도 공격을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습니다.
지난 1차전에서 오사카에게 기록한 패배를 만회하는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RESULT. 부리람 0 - 제주 [ 이창민(2), 마그노(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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