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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2018 K리그1 - 대구FCK리그⚽️🇰🇷/K리그 이야기📮 2018. 2. 25. 10:00
대구FC
대구의 컬러인 기존의 하늘색 계열의 유니폼을 출시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주는 느낌은 깔끔함입니다.
하늘색이 주는 깨끗한 느낌 그대로 디자인도 깔끔함을 추구한 느낌입니다.
별다른 혹은 특별한 점은 없지만 깔끔함이 주는 이미지가 굉장히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2017시즌 대구FC
지난 시즌 대구는 승격팀이었습니다. 무려 4시즌만에 승격을 했습니다.
꽤나 오랜시간을 2부리그에서 지낸 대구였지만 17시즌 대구의 모습은 승격팀이 아니었습니다.
본인들의 축구를 효율적으로 구사했고 기존의 팀들은 대구를 상대하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승격팀인만큼 대구는 수비를 단단히 하고 역습을 하는 카운트어택 전술을 택했습니다.
세징야 에반드로 주니오의 외국인 선수들은 공격을 효과적으로 이끌며 공격에 마침표를 찍었고
아래에서는 한희훈을 중심으로 한 백3의 수비진이 상대의 공격을 틀어막았습니다.
이렇게 본인들의 역할에 최선을 다한 결과 8위의 호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승격팀은 강등경쟁 후보에 꼽히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대구는 그러한 시선을 보란듯이 거두게 했습니다.
2018 대구FC는?
대구는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팀입니다.
조광래 단장의 계획 하에 안드레 감독의 지휘까지 더해지면서 흥미로운 팀으로 주목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시의 지원으로 전용 경기장까지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승격 1년만에 8위의 성적을 거뒀으니 올시즌에는 더욱 높은 곳을 바라보는 대구입니다.
이번 시즌에도 17시즌과 크게 다르지 않은 전략을 들고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동우가 떠나면서 수비진에 변화가 있지만 여전히 한희훈을 중심으로 백3를 다듬고 있고
국가대표에 발탁되면서 모든 이에게 실력을 알린 조현우가 골대를 지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희망이 가득해 보이는 대구에도 걱정되는 부분들이 존재합니다.
세징야는 여전히 팀에 남아 창의성을 불어 넣을 선수입니다.
하지만 에반드로와 주니오가 각각 서울로 울산으로 떠나면서 새로운 외국인 선수들이 들어왔습니다.
물론 조나탄 - 에델 - 에반드로 등 대구의 외국인 스카우터 능력은 검증되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긴 시즌 적응이나 생활에는 물음표로 시작될 수 밖에 없습니다.
새로 들어온 지안과 카이온의 활약이 대구의 성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 한가지는 얇은 선수층입니다.
긴 시즌동안 선수들의 부상관리가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현우 한희훈 정우재 세징야 등의 주축 선수들이 풀핏으로 시즌을 지내야만이
대구가 올 시즌 원하는 축구를 하면서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 시즌에도 대구가 17시즌처럼 매력적인 축구를 보여 줄 수 있을 지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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