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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리그] 수원의 강등 현실이 되었다 (38라운드 리뷰)K리그⚽️🇰🇷/경기 리뷰 프리뷰🔍 2023. 12. 2. 18:00
설마설마했던 수원 삼성(이하 수원)의 강등이 현실로 이뤄지고 말았다.
강원과 수원FC(이하 수엡)은 승강 플레이오프로 가며 잔류에 대한 한 차례 기회를 더 얻게 되었다.
수원 삼성 vs 강원FC
수원은 고승범과 한석종이 중원을 이루며 경기를 출발했다.
이에 강원은 강투지와 김영빈의 호흡으로 백4 전술로 맞대응했다.
강원은 21분 U20월드컵 멤버 이승원 대신 윤일록을 투입했다.
전반전 0-0으로 마칠 때까지만 해도 수엡이 실점하며 최하위였다.
그럼에도 수원은 승리를 위한 움직임을 가져갔다.
손준호 대신 박대원을 투입하며 안정감을 더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수엡이 동점골을 기록하면서 수원은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57분 아코스티, 한석종 대신 김주찬과 김보경을 투입하며 공격적으로 나섰다.
62분에는 포포 대신 뮬리치를 투입해서 최하위를 벗어나기 위한 움직임을 보였다.
급해진 수원은 정승원까지 71분 투입했지만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강원도 78분 가브리엘, 갈레고를 투입해 한 방을 노리는 모습이었다.
추가시간에는 조현태를 투입하며 경고가 있던 윤일록을 재교체했다.
전체 슈팅과 점유율에서 강원이 앞설만큼 수원의 마지막 경기는 아쉬웠다.
적극적인 모습이 필요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원은 그러한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반면, 감독의 부재 속에도 강원은 단단한 모습으로 위기를 넘겨낸 강원이었다.
수원은 위기의 순간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강등을 경험하게 되었다.
구단 최초의 강등을 맞이한 수원은 경기 후에도 팬들의 허탈함을 지켜봐야만 했다.
수원FC vs 제주 유나이티드
수엡의 강등이 결정될 수 있어 주목받은 또 하나의 경기였다.
그러나 제주의 김건웅이 6분만에 득점하며 수엡은 위기에 빠졌다.
실점 직 후, 이승우, 로페즈를 투입 할만큼 위기감이 커진 수엡이었다.
제주는 37분 링, 서진수, 이기혁을 투입하며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다.
후반 시작과 함께 수원은 최보경 대신 김현을 투입해 공격적으로 나섰다.
51분 이영재가 날카로운 킥 능력으로 동점을 만들며 수원은 위기에서 벗어났다.
다시 수원이 최하위로 내려가게 되었고 수엡은 다이렉트 강등에서 탈출했다.
한편, 대전과 서울은 2골씩 주고 받으며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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