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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리그1] 22R 서울 vs 울산 프리뷰K리그⚽️🇰🇷/경기 리뷰 프리뷰🔍 2021. 7. 31. 16:31
후반기 반전을 노리고 있는 서울이 울산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인 서울은 후반기 반전이 필수다.
팀은 여전히 강등의 위기에 있고 투자의 결과를 위해서라도 승리가 필요하다.
울산은 이번에야말로 리그 우승에 목이 마르다.
아쉽게 우승을 놓친 과거를 뒤로하고 이번 시즌은 우승컵을 들어야 한다.
1위에 위치해 있지만 결코 방심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있다.
최근 전적 (이전 3경기)
FC서울
6월 19일 광주전 무
휴식기 이전 마지막 경기, 서울은 강등 경쟁 중인 광주 원정을 떠났다.
38분 나상호의 득점이후, 내려앉아 수비를 강화하는 선택을 했다.
하지만 90분 김종우의 PK를 막지 못하며 비겼지만 진 듯한 경기를 펼쳤다.
14일 인천전 패
17라운드 순연경기, 서울은 변칙적인 백3 전술을 꺼내들었다.
하지만 25분 무고사에게 일격을 맞고, 48분에는 박정빈의 퇴장까지 불운이 닥쳤다.
패배했지만 가브리엘의 제공권에 대한 가능성을 볼 수 있던 경기였다.
24일 포항전 승
가브리엘의 선발과 함께 4-4-2 포메이션으로 변화된 전술을 꺼내들었다.
54분 고요한의 골로 길고 길었던 무승행진을 마칠 수 있었던 서울이었다.
게다가 중원의 백상훈이란 신예를 발견한 또 하나의 수확도 볼 수 있었다.
울산현대
울산은 휴식기동안 ACL을 참여했고 6경기 전승을 거두고 귀국했다.
올림픽 차출 선수가 많았지만 ACL 조별예선 쯤은 울산에게 문제가 아니었다.
3-4일 간격의 빠듯한 일정을 겪으면서도 본선에 진출하고 기분좋게 귀국했다.
25일 수원F전 패
울산은 귀국한 뒤 코로나 이슈로 인해 제대로 훈련을 진행하지 못했다.
ACL 피로감, 코로나 이슈, 올림픽 차출과 더불어 수원F 라스의 엄청난 컨디션이 악재로 겹쳤다.
전반에만 라스에게 3골을 내주고 울산은 2점을 따라갔지만 2-5 대패를 당했다.
출전 불가
FC서울
김진야 - 올림픽 차출
박정빈, 오스마르,가브리엘 - 부상 (불확실)
서울은 김진야가 올림픽에 차출되었고 가브리엘이 지난 경기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가브리엘은 경미한 부상으로 알려져 울산전 출전은 지켜봐야 한다.
오스마르도 부상으로 알려져 울산전 복귀가 가능한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울산현대
이동준, 이동경, 설영우, 원두재 - 올림픽 차출
울산은 4명의 선수가 올림픽에 차출되며 전력누수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적한 윤일록은 아직까지 몸이 만들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지켜봐야 한다.
울산은 대패한 이후 회복이 관건으로 예상된다.
예상 라인업
서울 4-2-3-1
GK 양한빈
DF 고광민 김원균 황현수 윤종규
MF 기성용 백상훈
MF 나상호 팔로세비치 고요한
FW 가브리엘
서울은 울산이란 강팀을 상대로 밸런스 잡힌 4-2-3-1을 예상한다.
박진섭 감독은 4-2-3-1, 4-4-2, 3-4-3 등 다양한 전술을 사용하기에 예측이 어렵다.
지난 경기 4-4-2도 가능성 있지만 흔들리는 울산을 공략하기 위해 팔로세비치의 선발이 예상된다.
투 미들에 팔로세비치는 적합하지 않은만큼 4-2-3-1을 예상한다.
고요한의 위치도 지켜봐야 하고 고요한, 가브리엘 대신 지동원의 깜짝 선발 가능성도 존재한다.
울산 4-2-3-1
GK 조현우
DF 홍철 불투이스 김기희 김태환
MF 신형민 박용우
MF 바코 윤빛가람 김민준
FW 힌터제어
지난 경기, 대패 했지만 전력의 누수로 큰 변화를 선택할 순 없는 상황이다.
김지현, 오세훈이 있지만 힌터제어는 ACL에서도 지난 경기에서도 몸상태가 좋았다.
외에도 수비에 이명재의 출전과 중원의 고명진, 김성준, 측면에 이청용이 대기하고 있다.
김성준은 고령화된 신형민과 고명진을 대신해 선발로 나설 가능성도 크다.
주목할 포인트
두 선수의 악연은 지난 맞대결에서 갑작스레 발생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고요한에게 김태환은 거친 태클을 시도했고 잠시 후, 고요한은 그라운드를 떠났다.
장기부상에서 복귀한 고요한은 다시 부상을 당해 최근 복귀했고 다시 한번 울산을 상대하게 된다.
고요한은 지난 경기 무승행진을 끊는 결승골을 기록하며 부상 후,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었다.
김태환도 서울전 출전이 가능한 상황이라 알려져 맞대결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 맞대결에 이어 다시한번 고요한을 상대할 상황이 만들어져 주목할 포인트로 선정하게 되었다.
과거, 서울에서 한솥밥을 먹던 사이에서 지난 맞대결로 앙금이 남아있을 지 모르는 상황이 되었다.
경기력과 상관없는 불필요한 상황은 만들어져서 안되지만 축구로 맞대결하는 모습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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