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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한 줄🖋️] 2023년 4월 8,9일 축구 소식유럽축구🇪🇺 2023. 4. 9. 18:22
K리그
▶️서울의 히어로, 수준높은 경기력
서울이 대구를 맞아 3-0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의 결과만큼 중요했던 점은 인기 가수 임영웅님의 시축이었다.
엄청난 영향력으로 약 45,000명의 관중이 몰리기도 했다.
팬덤인 ‘영웅시대’의 경기 매너 또한 눈길을 끌었다.
축구 관람을 위해 하늘색을 피했고, 경기 끝까지 빈 자리가 발생하지 않았다.
게다가, 경기 이후 쓰레기 처리까지 확실하게 담당하며 수준 높은 매너를 선보였다.
서울은 영웅시대의 응원에 다득점 경기로 응답했다.
황의조가 PK 득점을 기록하며 K리그 복귀골이자 서울에서 데뷔골을 넣었다.
이후, 나상호, 팔로세비치의 프리킥 득점까지 터지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울산, 도대체 지는 게 뭔데?!
울산이 리그 6연승을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굳건하게 만들었다.
수원을 맞이해서 펼쳐진 6라운드에서 울산은 또 다시 승리를 거뒀다.
루빅손의 멀티골로 승점 3점을 챙긴 울산은 꺾이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6경기 전승을 거두면서 울산은 이기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팀이 되었다.
울산을 꺾는 팀이 나타날 수 있을지, 그 때가 언제일 지 더 궁금해지고 있다.
해외축구▶️ 첼시, 램파드 감독 복귀에도 반전은 실패
팀의 레전드이자 전 감독인 램파드의 복귀전에서 첼시는 패배를 기록했다.
울버햄튼 원정 경기를 떠난 첼시는 램파드 감독 복귀와 함께 전술 변화를 시도했다.
백3를 사용하던 이전 전술과 달리 백4를 꺼내며 반전을 위한 시도를 감행했다.
하지만 램파드의 색깔을 입히기엔 짧은 시간 탓인지 첼시는 좋지 않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결국, 울브스의 누녜스에게 실점하면서 승리를 기대했던 첼시는 패배를 받아드려야 했다.▶️맨유, 뉴캐슬 나란히 승리
프리미어리그 3위 자리를 두고 다투는 뉴캐슬과 맨유의 싸움은 이어졌다.
맨유는 에버튼을 홈으로 불러 맞대결을 펼쳤다.
36분 맥토미니의 선제득점으로 앞선 맨유는 71분 마르시알의 득점까지 연결되었다.
2-0의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지만 우려할 점도 발생한 맨유였다.
팀의 주포인 래시포드가 81분 교체로 경기장을 빠져나간 점이다.
이번 시즌 29경기에서 15득점을 기록 중인만큼 래시포드의 복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뉴캐슬은 브랜트포드 원정을 떠났다.
전반 막판 PK를 내주며 실점하여 리드를 내준 체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뉴캐슬은 후반전 반전을 만들어내며 승점 3점을 쟁취했다.
54분 브랜트포드의 골키퍼 라야의 자책골을 만들어내며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이후, 61분 이삭이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의 승부를 결정지었다.
뉴캐슬은 승리하면서 리그 3위 자리를 지켜냈다.
시즌 후반까지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한 뜨거운 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제일 유일한 팀은 현재 3위에 랭크된 뉴캐슬이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과연 뉴캐슬이 남은 시즌까지 3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 지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4위 싸움을 끝까지 시도할 토트넘
토트넘 역시 4위 싸움을 포기하지 않은 모양세다.
브라이튼을 상대로 홈에서 경기를 펼치며 승점 3점을 챙겼다.
토트넘은 전반 10분 손흥민의 원더골로 인해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34분 던크에게 실점하며 전반전 동점으로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후반 초반에는 두 팀의 스텝들이 설전을 벌여 양 팀의 감독이 퇴장하는 일도 발생했다.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 79분 토트넘의 케인이 득점하며 토트넘이 앞서갔다.
토트넘에는 믿음직한 손-케 듀오가 있음을 증명하는 결과였다.
▶️홀란드, 리그 30호골 득점
역대급 공격수의 반열에 나아가고 있는 홀란드가 리그 30호골을 기록했다.
사우스햄튼 원정을 떠난 맨시티는 홀란드가 선발 출전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홀란드는 전반 45분 득점에 성공하며 팀의 리드를 잡는 데 기여했다.
이후, 68분에는 오버헤드 킥으로 본인의 멀티골이자 팀의 3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홀란드의 멀티골에 힘입어 맨시티는 58분 그릴리쉬, 75분 알바레즈의 PK득점까지 4득점을 기록했다.
맨시티는 아스날에 이어 승점 5점차의 리그 2위에 랭크되어 있다.
얼마 남지 않은 시즌 후반에 맨시티가 아스날을 역전할 수 있을지 흥미로운 상황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발베르데, 경기 후 상대선수 폭행?!
발베르데가 경기가 끝난 후, 상대선수를 기다렸다가 폭행한 사실이 전해졌다.
비야레알과 경기에서 패배한 데 이어, 충격적인 사건이 아닐 수 없었다.
다만, 발베르데의 주장을 들어보면 이해하지 못할 일은 아니었다.
피해자인 알렉스 바에나와 경기 중 실랑이를 펼쳤다.
발베르데의 아내는 현재 둘째 아이를 임신 중인데, 유산의 가능성이 전해지는 상황이다.
바에나는 이러한 부분을 거론하며 ‘너의 아이는 태어나지 않을 것이니까 울어라’ 라고 발언했다.
이러한 일에 화가 난 발베르데는 경기 후, 바에나를 기다렸다가 얼굴을 가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비야레알과 바에나는 그러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여 향후 사건의 진행 상황을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728x90'유럽축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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