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SEASON] K리그1, 2라운드 경기리뷰_feat.이동경K리그⚽️🇰🇷/경기 리뷰 프리뷰🔍 2024. 3. 13. 18:15
K리그의 봄이 이어지는 가운데 2라운드 일정도 끝났다.
승격팀 김천은 디펜딩 챔피언 울산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서울은 홈에서 인천과 경인 더비로 2라운드 일정을 소화하기도 했다.2024.03.04 - [K리그⚽️🇰🇷/경기 리뷰 프리뷰🔍] - [2024 K리그] K리그1, 1라운드 리뷰
수원FC vs 전북현대
수원은 김은중 감독이 부임하고 ‘닥공’보단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다.
1라운드 인천전도 1득점이었지만 승리를 거두며 결과를 챙겼다.
이 날 역시 권경원이 수비의 중심에 위치했다.
중원은 윤빛가람을 중심으로 정승원과 강상윤이 선발로 나섰다.
공격에는 안데르손, 몬레알, 지동원이 위치했다.
전북은 ACL에 참여하며 이미 공식경기를 4경기나 소화했다.
시즌 초반부터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며 험난한 시즌 출발을 시작했다.
결과도 1승에 그치면서 아직은 페트레스쿠 감독에겐 물음표가 남아있다.
전북은 이재익-파트라섹을 중심으로 한 수비라인을 구성했다.
중원도 보아텡-이영재-한교원-전병관이 나섰다.
최전방 역시 비니시우스-박용재로 전체적인 로테이션이 이뤄졌다.경기 내용
30‘ 전북의 보아텡이 거친 태클로 다이렉트 레드가드를 받았다.
로테이션을 가동한 전북에겐 수적열세라는 핸디캡은 너무나 아쉬웠다.
수원은 후반 시작과 함께 지동원 대신 이승우를 투입했다.
전북도 비니시우스, 박재용 대신 이규동, 티아고로 변화를 주었다.
47’ 변화의 달콤함은 수원이 먼저 맛봤다.
이승우가 박스 안에서 수비 4명 가량을 따돌리며 득점을 기록했다.
54‘ 수적열세에도 불구하고 전북도 교체의 효과를 봤다.
한교원이 측면을 허물며 크로스를 올렸고 티아고가 마무리지었다.
수원은 이준석, 정재민, 최규백을 투입하면서 승점 3점을 노렸다.
전북은 맹성웅, 정태욱을 투입해서 수적 열세를 최소화하려는 움직임이었다.
결국, 두팀은 추가골을 기록하지 못했고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경기결과
수원FC 1 (이승우 47’)
전북현대 1 (티아고 54‘)김천상무 vs 울산HD
승격팀이지만 좋은 스쿼드로 1부리그에서 도전하고 있다.
지난 대구 원정을 떠나 첫 승으로 시즌을 시작했다.
1라운드에 이어 신병보다 고참 위주의 스쿼드를 구상했다.
신병 김봉수가 센터백으로 2경기 연속 선발출전했다.
한 자리의 변화를 준 김천은 윤종규가 우측 풀백으로 출전했다.
울산은 이미 ACL을 포함해 공식경기 4경기를 소화했다.
3승 1무로 강력함을 유지했고 동해안더비였던 개막전 역시 승리를 기록했다.
주중 경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약간의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새로운 외국인 살레스가 중원에서 이동경, 고승범과 호흡을 맞췄다.
최전방에도 아담이 출전, 루빅손 역시 선발로 나섰다.경기내용
이른시간 울산은 이동경의 활약으로 앞서갔다.
17‘ 루빅손의 크로스를 이동경이 다이렉트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26‘ 전 동료 원두재를 앞에두고 오른발로 슈팅을 만들어 골망을 갈랐다.
이른 시간 멀티골로 울산은 게임을 쉽게 풀어나갈 수 있었다.
29’ 멀티골을 넣은 이동경이 이번에는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장시영이 이동경의 패스를 받아 득점에 성공하며 3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김천은 32분 이영준 대신 이정민을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다.
후반 시작과 함께 정치인 대신 김민준을 추가로 교체했다.
울산도 김영권 대신 황석호를 투입하는 변화를 주었다.
김영권의 휴식과 황석호의 리그 적응을 도울 수 있는 카드였다.
57분 김천은 윤종규, 강현묵 대신 박수일, 김동현을 투입했다.
신병 박수일이 김천 소속으로 모습을 선보였다.
교체를 통한 변화로 김천은 분위기를 가져오며 울산을 압박했다.
58‘ 김현욱이 PK키커로 나서 한 점 따라잡았다.
61’ 득점 직후 다시한번 김현욱이 골망을 가르며 한점 차이로 따라잡았다.
김진규의 패스를 이어받아 울산을 압박하는 상황을 만들었다.
울산은 실점이 이어지자 아담, 김민우 대신 김지현, 이청용을 투입했다.
경기 막판에는 장시영, 이동경 대신 최강민, 아타루를 투입했다.
김천 역시 김진규 대신 최기윤을 넣어 동점을 끝까지 포기하지 안핬다.
아쉽게도 득점에는 실패하면서 경기는 울산의 승리로 마쳤다.경기결과
김천 상무 2 (김현욱 58‘ 61’)
울산 HD 3 (이동경 17‘ 26’ 장시영 29‘)포항스틸러스 vs 대구FC
포항은 ACL 16강 전북전에서 1무 1패로 아쉬운 모습이었다.
개막전인 동해안더비도 패하면서 초반 쉽지 않은 흐름이 이어졌다.
박태하 감독은 4-4-2를 사용하며 큰 변화는 시도하지 않았다.
그러나 중원의 오베르단이 선발로 들어오는 변화가 있었다.
퇴장 징계로 아스프로의 빈 자리는 전민광이 채웠다.
대구는 개막전에서 무기력한 패배로 시즌을 시작했다.
‘딸깍’ 축구를 상대가 대비하면서 대구의 전략이 파악된 모습이었다.
최원권 감독은 에드가 대신 세징야를 넣는 변화만 주었다.
바셀루스, 벨톨라, 요시노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경기내용
45+1‘ 전반 추가 시간 홍철의 프리킥이 벽을 맞고 다시 돌아왔다.
홍철은 이번에는 왼발이 아닌 오른발로 포항의 골망을 갈랐다.
후반 시작과 함께 포항은 2장의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허용준, 한찬희 대신 윤민호, 김종우를 투입하는 변화를 시도했다.
49‘ 전민광이 코너킥 상황에서 조르지가 떨군 볼을 헤더로 연결했다.
이른 시간 동점을 만들어내면서 포항이 경기의 흐름을 되찾았다.
대구는 김강산, 바셀루스 대신 박세진 에드가를 투입하는 변화를 시도했다.
다만 바셀루스의 폼이 좋았음에도 두 경기 연속 교체아웃되었다.
53’ 박스 안에서 조르지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키퍼 선방에 막혔다.
하지만 흐른 볼을 김인성이 쇄도하며 득점을 기록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73‘ 대구의 기회가 계속되는 가운데 김종우가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박스 근처에서 조르지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아 슈팅 기회를 득점으로 만들었다.
이후 대구는 벨톨라, 홍철, 고재현 대신 이용래, 장승워느 박용휘를 투입했다.
그러나 결과를 바꾸지 못한 체 포항은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경기결과
포항 3 (전민광49’ 김인성 53’ 김종우73‘)
대구 1 (홍철 45+1’)728x90제주 유나이티드 vs 대전 하나 시티즌
강원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제주가 대전을 홈을 불러 첫 승을 노렸다.
포메이션은 유지하면서 선수만 변화를 주었다.
중원의 김건웅 대신 최영준, 측면의 헤이스, 서진수 대신 김승섭, 한종무를 투입했다.
최전방에도 박주승 대신 탈레스가 선발로 나서는 모습이었다.
전북과 개막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한 대전이 제주로 원정을 떠났다.
백3에서 백4전술로 전환하며 변화된 모습을 추구한 대전이었다.
레안드로가 벤치에서 출발하며 구텍 중심에 이현식과 김인균이 측면에 위치했다.
중원은 이순민을 중심으로 한 3명이 그대로 뛰었다.
수비에는 강윤성이 내려와 백4를 구성했다.경기내용
39’ 박스 안에서 아론이 핸드볼 반칙을 범하면서 PK가 선언되었다.
키커로 나선 유리가 중앙으로 선택하면서 골망을 갈랐다.
45+6‘ 전반 추가시간 이순민이 파울을 범하면서 또 PK를 헌납했다.
두번째 PK도 유리가 키커로 나서 이창근 키퍼를 속이고 멀티골을 기록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대전은 선수 교체를 선택했다.
김준범, 김한서 대신 임덕근과 레안드로를 투입하며 공격적으로 나섰다.
제주는 60분이 되서야 선수교체를 가져가며 계획대로 경기를 이어갔다.
한종무, 김승섭 대신 진성욱과 서진수를 투입하는 모습이었다.
65’ 김학범 감독의 선수교체 카드가 적중했다.
진성욱이 하프라인에서 볼을 탈취해 역습을 통해 득점을 만들어냈다.
대전은 80분 호사, 이동원을 투입해서 끝까지 경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러한 모습은 득점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88’ 측면의 레안드로와 중앙의 호사가 2대1 패스로 기회를 만들어냈다.
패스플레이를 통해 득점장면을 만들면서 호사는 K리그 데뷔골을 기록했다.경기결과
제주 3 (유리 pk 39’ pk 45+6‘ 진성욱 65’)
대전 1 (호사 88‘)FC서울 vs 인천 유나이티드
실망스러운 개막전을 펼친 서울은 약간의 변화가 있었다.
새로 영입된 중원의 시게히로와 강상우가 측면 윙어로 선발 출전했다.
마찬가지로 실망스러웠던 인천도 약간의 변화가 있었다.
수비에는 요니치와 김연수가 측면의 정동윤, 김성민이 선발로 나섰다.경기내용
인천의 전방 압박에 고전한 서울은 전반에 교체카드를 꺼냈다.
시게히로 대신 린가드를 투입하면서 시게히로 카드는 아쉬움이 남았다.
린가드의 투입 후 라인 간 간격이 줄어들며 서울도 기회를 만들었다.
34분 린가드는 환상적인 패스로 강상우에게 단독 기회를 만들었으나 선방에 막혔다.
후반 시작과 함께 인천도 단독 기회를 만들기도 했다.
음포쿠의 침투패스로 박승민이 기회를 만들었지만 선방에 막히기도 했다.
65분 서울은 임상협 대신 조영욱, 68분 인천은 무고사 대신 제르소를 투입했다.
서울은 80분 강상우, 일류첸코, 이태석 대신 강성진, 김신진, 최준을 투입했다.
인천도 천성훈을 투입해 득점을 노렸지만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했다.경기결과
서울 0
인천 0광주FC vs 강원FC
2023시즌에 이어 2024시즌도 돌풍을 이어가는 광주였다.
강원전에는 약간의 선발의 변화가 있었다.
중원에 박태준, 측면의 엄지성, 안혁주가 선발로 나섰다.
강원은 4-4-2 포메이션에서 4-3-3으로 변화를 시도했다.
수비에도 이유현이 나섰고 중원에 황문기, 전방에는 유인수와 양민혁이 나섰다.경기내용
2‘ 강원의 신예 양민혁이 순간적인 압박으로 득점포를 기록했다.
개인기량을 앞세워 경기 초반, 광주의 돌풍에 제동을 걸었다.
광주는 25분 안혁주 대신 가브리엘을 투입했다.
전반전 동점을 노렸지만 끝내 결과를 만들어내진 못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박태준 대신 최경록을 투입해 최상의 전력을 투입했다.
49’ 엄지성이 하프스페이스를 공략, 크로스를 가브리엘이 득점으로 연결했다.
1라운드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51분 강원이 골대를 강타하고 선방에 막히면서 아쉬운 기회를 놓치기도 했다.
62‘ 광주는 끊임없이 전방압박을 시도하며 강원의 빌드업을 압박했다.
이건희가 수비 실수를 틈 타 강원의 골망을 갈랐다.
64’ 강원의 이상헌이 저돌적인 돌파로 광주의 수비를 무너뜨렸다.
포포비치의 파울로 PK를 얻었고 키커로 나서 득점을 기록했다.
74‘ 코너킥에서 이어진 상황에서 가브리엘이 다시 한번 골망을 갈랐다.
박그 안에서 헤더로 슈팅을 만들면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후 광주는 이희균, 이건희 대신 허율, 오혜승을 투입했다.
이어 변준수를 두현석 대신 투입하며 에너지를 높였다.
강원도 유인수 대신 카미야, 양민혁 대신 조현태를 투입하기도 했다.
90+8‘ 경기 종료 직전, 강투지의 파울이 VAR판독 끝에 PK로 연결되었다.
최경록이 키커로 나서며 득점에 성공하며 마침푤르 찍었다.경기결과
광주 4 (가브리엘 49’ 74‘ 이건희 62’ 최경록 pk 90+8‘)
강원 2 (양민혁 2’ 이상헌 pk 67’)728x90'K리그⚽️🇰🇷 > 경기 리뷰 프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 K리그] 9라운드 베스트 11과 MVP (0) 2024.04.29 [2024 Season] K리그 1 8라운드 MVP, 베스트 11 (0) 2024.04.23 [2024 K리그] K리그1, 1라운드 리뷰 (0) 2024.03.04 [2024 K리그] 1라운드 프리뷰_3월 2,3일 (0) 2024.03.01 [2024 K리그] K리그 개막 소식_3월 1일 경기 (0) 2024.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