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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UFC270, 두 번의 타이틀 전, 그 외 경기 결과스포츠 이야기🏃🏻♂️ 2022. 1. 23. 15:56
UFC 270에서 두 개의 타이틀이 걸린 경기가 펼쳐졌다.코메인이벤트에서는 플라이급의 모레노와 피게레도의 경기가 있었다.
챔피언 모레노와 페게레도는 3번째 경기를 펼치게 되었다.
첫 경기는 무승부를 거두면서 피게레도가 챔피언을 유지했었다.
이후, 6갤월만에 2차전이 펼쳐졌고 모레노가 서브미션을 통해 승리를 거뒀다.
새로운 챔피언이 된 모레노와 도전자가 되어 피게레도가 3차전을 치뤘다.
두 선수의 대결은 5라운드 내에 결정되지 않았고 판정까지 이어졌다.
모레노의 펀치를 이용한 공격과 앞선 잽을 이용하며 경기를 풀어갔다.
피게레도는 모레노와의 거리를 좁혀 레슬링, 근접 상황에서 엘보우 등을 사용했다.
1라운드는 두 선수가 준비해온 카드가 어떤 것인지에 대한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2라운드 모레노가 테이크다운을 수비하면서, 펀치를 피게레도에게 적중 시키며 우위를 점했다.
3라운드 피게레도는 무너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모레노가 쓰러졌지만 곧바로 회복했고, 잽을 통해 피게레도에게 데미지를 쌓았다.
하지만 라운드 후반, 피게레도의 훅에 모레노가 쓰러졌으나 라운드가 끝이 났다.
4라운드, 피게레도가 점차 살아나면서 타격전 양상으로 게임이 흘렀다.
모레노가 경기 초반에는 우위를 점했지만, 4라운드에서는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피게레도의 카프 킥이 지속적으로 쌓이면서 모레노에게 부담을 주었다.
5라운드에서 두 선수는 난타전을 보여주었다.
경기 막판에는 가드없이 싸우면서 서로 KO를 노리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결정적인 타격을 주지 못하면서 판정으로 이어졌다.
이후, 판정에서 전원일치 판정으로 피게레도가 다시 타이틀을 되찾았다.
다시 챔프가 된 피게레도와 도전자가 된 모레노의 트롤리지는 이대로 끝날 것 같진 않다.
어느 한 선수가 압도적이지 못했고, 경기 마지막은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예고하는 듯 했다.
경기결과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 데이비슨 피게레도 (NEW CHAMPION)
메인 이벤트는 헤비급의 은가누와 시릴 가네가 경기를 치뤘다.
두 선수의 경기에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은가누가 몸담았던 체육관의 시릴 가네와 코치와의 불화가 쌓인 은가누의 대결이었다.
떠난 은가누와 한 때 동료였던 가네, 편하지만은 않은 관계에서 경기가 시작되었다.
1라운드 힘과 무게에 강점이 있는 전형적인 헤비급 선수인 은가누였다.
반면, 가네는 헤비급답지 않은 기술을 갖춘 변칙적인 헤비급 선수인 가네였다.
가네가 킥과 잽을 통해 무거운 은가누에게 타격을 가하는 모습이었다.
반면, 은가누는 무거워 보이는 몸이었고 클린치로 가네의 움직임을 잡으려 했다.
2라운드까지 가네가 은가누를 본인의 방식으로 상대하는 모습이었다.
상대적으로 느린 은가누를 상대로 계속해서 가벼운 공격으로 포인트를 쌓았다.
은가누는 가네의 움직임을 따라가지 못하며 특유의 강한 공격을 시도하지 못했다.
3라운드부터 경기의 흐름이 달라지는 모습이었다.
은가누가 예상 밖에 테이크다운을 시도, 성공하면서 가네의 체력을 깎았다.
가네는 UFC 입성 후 첫 테이크다운 허용하며 100% 방어율은 깨졌다.
4라운드도 은가누가 레스링으로 경기를 이끌어가며 우위를 점했다.
가네는 예상 밖의 은가누의 경기 운영에 당황하는 모습이었다.
은가누는 본인의 힘과 무게를 이용해 유리한 포지션을 가져갔다.
5라운드, 가네가 레슬링 싸움을 통해 우위를 점하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은가누는 힘을 앞세워 상황을 바꾸면서 발전된 레슬링 실력을 보여주었다.
가네가 기무라, 하체관절기를 시도하는 모습에서도 은가누는 힘을 극복하는 모습이었다.
판정까지 이어진 이 두 선수의 경기는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은가누의 승리로 끝났다.
시릴 가네의 무패가 깨지는 순간이었고, 은가누의 첫 판정 승리였다.
은가누는 1차 방어전을 성공시켰고 화이트 회장과의 재계약에서도 유리해졌다.
경기결과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 프란시스 은가누 (STILL CHAMPION)
한편, 웰터급에서 화려한 경기를 보여주는 미첼 페레이라는 피알류를 상대로 판정승리를 거뒀다.
112개의 스트라이크로 피알류의 45개보다 월등한 실력을 선보였다.
스테이먼과 누르마고메도프의 경기는 1라운드만에 종료되었다.
누르마고메도프가 1라운드 스탠딩 상황에서 길로틴으로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728x90'스포츠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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